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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화

[5월 광주]'내가 죽더라도 유혈사태 막겠다' 참군인있었다 - 보안사 내부문건 [5월 광주]안병화 전남도경국장, 미국서 전노상대 손배소 패소[항소심판결문] http://andocu.tistory.com/1767 바로 30년전 광주민주화운동당시 군수뇌부회의에서 소탕작전 전에 광주에 들어가 목숨을 건 설득작전을 펴겠다고 주장한 육군장성이 있었음이 보안사령부 내부 문건을 통해 밝혀졌습니다 국군보안사령부 제701 보안부대장이 지난 1980년 5월 23일 보안사령관에게 '긴급보고' 한 '광주사태 소탕작전 회의동정' 이란 3페이지짜리 문서에 따르면 '전남 출신 박춘식 장군' 이 이같은 주장을 펼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자기로 타이핑된 이 문건은 송화자, 수화자 이름은 물론 보고계통을 따라 각 책임자의 서명이 기록된 것으로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등에서 발견한 문건입니다 제701 보안부대장.. 더보기
안병화 전 전남도경국장 유족, 미국서 전두환-노태우등 11명 손배소 패소 [항소심 판결문] 미국 법원서류를 검토하던중 안병화 전 전남도경국장 유족들이 미국에서 전두환 노태우등 신군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한 서류를 찾았습니다 부끄럽게도 안병화 전 전남도경국장에 대해 잘 몰라서 인터넷을 검색해 봤습니다 안병화 전 전남도경국장은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민주화운동이 거세지자 경찰력을 동원해 시위를 진압하라는 전두환 노태우등 신군부의 요청을 거부하고 끝까지 시민의 편에 섰던 분이었습니다 신군부는 광주민주화운동을 총칼로 진압한뒤 안병화 전 전남도경국장과 휘하 경찰간부들을 보안사 서빙고 분실로 연행, 1주일간 혹독한 고문을 가했고 안 전 국장은 고문후유증으로 약 5년뒤 사망했다고 합니다 안병화 전 국장의 유족들이 1996년 미국법원에 제기한 이 소송은 전두환, 노태우,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