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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ISSUE2009.09.0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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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
재미동포들이여 제발 불법동양상은 NO’

 

한국영화 해운대가 미국극장가에 쓰나미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뉴욕등 재미동포사회에서도 무단유출된 불법 동양상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뉴욕 뉴저지에서 한국 드라마등을 대여해 주는 한인 비디오가게 40여개중 일부에서 한국영화 해운대의 VHS 테잎과 DVD 마저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뉴욕에서는 지난 4일 뉴욕 퀸즈 베이테라스 로이스극장에서 한국영화 해운대가 상영되고 있으며 오는 금요일 11일에는 마침내 뉴욕 맨해튼 상륙이 예정돼 있다

 

한국영화 해운대가 그동안 미국극장에서 간헐적으로 상영된 한국영화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찬물을 끼얹는 사건으로 많은 사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0--- 미주기반 웹하드업체 최소 8개사서 불법파일 돌아다녀

 

이른바 불법유출된 해적판 불법 동영상 해운대를 유통시킨 한인 웹하드업체와 파일공유업체 P2P사이트는 적어도 8.

 

해운대 미주보급업체인 JS미디어사는 7명의 아르바이트생을 동원, 인터넷을 샅샅이 뒤지며 해당업체들에게 경고메시지와 해운대 불법동영상 자진 삭제를 요청하고 있지만 그야말로 중과부적

 

인터넷의 영화파일 확산속도가 너무나 빨라 도저히 잡을래야 잡을 수 없다고 한다

얼마나 몇 카피나 유포됐는지는 상상불허, 기하급수적이란 말이 어울린다

 

물론 이들업체는 한국이나 중국등에서 유포된 파일을 다운받아 다시 업로드한 것이지만 그렇다고 저작권법의 제재를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터넷 불법동영상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불법유출물을 DVD VHS 테잎으로 만들어 대여되고 있다는 점

 

인터넷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인터넷상 파일은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지만 이게 DVD로 제작되면 상황을 백80도 달라진다

 

0---  극소수 한인비디오가게서 2달러에 DVD 대여도

 

뉴욕 뉴저지 지역에 KBS,MBS,SBS의 방송드라마와 한국영화등을 대여해주는 업소는 모두 40여곳, 이중 일부에서 은밀히 해운대 DVD VHS 테잎이 나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드라마등은 1개 대여료가 1달러 50센트지만 해운대 DVD 2달러

그야말로 불법이 안방극장을 점령한 것이다

 

특히 문제의 DVD는 극장 상영물과 같은 우수한 화질로 제작돼 이른바 홈시어터 시스템이 돼 있는 집에서 보면 극장을 방불케 한다는 것이다


한국 중국에 있어 재미동포사회로 까지 파급된 한국영화 해운대 인터넷 동영상 파일과 해적판 DVD

 

지각있는 재미동포들이 해운대 구하기에 적극 나서야 할때다

 

하지만 아직도 대다수의 많은 재미동포들이 손에 손을 잡고 자랑스런 우리영화 해운대를 보기 위해 뉴욕 뉴저지 극장을 찾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어디까지나 불법 DVD를 보는 사람은 극소수인 것이다

CURRENT ISSUE2009.09.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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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해운대'가 미국극장가에 거대한 '쓰나미'를 일으키고 있다

한국에서 1천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한국영화의 자존심 해운대가 미국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0--- 28일 뉴저지시작 4일 뉴욕 베이테라스 11일 뉴욕 맨해튼 상륙

해운대는 지난달 28일 뉴저지 팰리세이즈팍과 조지아주 애틀란타, 텍사스주 댈러스등 3곳에서 개봉한뒤 선전에 선전을 거듭하며 한국영화의 헐리웃 쓰나미를 실감케 하고 있다

 

해운대는 지난달 28일 뉴저지 개봉 첫날 5차례 상영에서 매진에 가까운 관객동원에 성공했으며 첫 3일동안 45백명이 관람해 지난 3워낭소리 4주 전체 관람객 수를 돌파하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특히 28일 첫회에 4백명이 관람, 이 극장이 생긴 이래 첫회 관객수로는 신기록을 세웠다

 


해운대의 놀라운 관객동원은 로이스 즉 미국 최대의 극장체인 AMC측을 깜짝 놀라게 했고

이 같은 기세를 몰아 해운대는 마침내 뉴욕 상륙에 성공했다

 

지난 4일 뉴욕 퀸즈 베이테라스극장에서 상영된 해운대는 오전 10 40분 첫 회부터 백명이상의 관객이 몰리는 기현상을 연출했다

 

또 오는 11일 맨해튼 로이스 빌리지 극장에 상륙, 뉴요커들을 유혹하게 된다

아마도 다음주 금요일 11일은 로이스빌리지 극장이 미어터지는 한국영화 최대 경사의 날이 될 전망이다

 

11일에는 뉴욕 맨해튼 외에도 일리노이주 시카고,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등에서도 해운대 상영이 시작된다

 

그야말로 미국 동부에서 시작된 한국영화 해운대 쓰나미가 세찬 기세로 영화의 본고장 헐리웃까지 휩쓸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시애틀, 하와이, 버지니아로 상영지역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상영도시도 당초 10개도시에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0--- 깜짝 놀란 AMC, 상영관 늘리고 특급 대우  

해운대가 크게 히트하면서 AMC의 대우도 달라지고 있다

 


뉴욕 맨해튼의 상영관은 한인밀집지역 영화관에서 뉴욕최고의 영화관 중 하나인 로이스 빌리지로 바꼈고 예매사이트의 해운대 배치자리도 급상승했다

 

지난 4일부터 해운대를 상영하고 있는 뉴욕 베이테라스 로이스의 경우 예매사이트에 들어가면 전체 상영영화 7개중 해운대가 위에서 두번째 자리에 랭크돼 있다

 

해운대 관객이 많다보니 맨아래에 있던 해운대 예매 위치를 맨위에서 두번째로 옮기는등 이른바 성공작대우를 해주고 있는 것이다

 

특히 해운대는 95,6,7일 사흘간의 미국 노동절 황금연휴를 끼고 개봉되면서 이번주 최대관객동원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0--- 노동절 황금연휴 - 너도 나도 해운대, 단체관람 봇물

미국에서는 노동절이 여름휴가의 마지막으로 이 노동절이 끝나면 8일 화요일부터 개학하게 돼 개학을 앞두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손을 잡고 극장을 찾는 이른바 황금대목이다

 

재미동포들도 마찬가지, 여름방학을 정리하면서 자연스럽게 극장을 찾게 된다

 

6일 일요일에는 교회에 다니는 한인동포들이 각 교회별로 단체관람을 계획하는등 이래저래 해운대 돌풍이 불고 있다


0--- 한인식품업체 H마트 -한양마트, 1백달러사면 해운대 무료티켓

이뿐이 아니다

 

미주지역 최대의 한인식품체인인 H마트,

한아름으로 이름이 잘 알려진 H마트는 미 전역에 3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얼마전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장진영씨가 SBS드라마 로비스트에서 종업원으로 등장하는 무대가 됐던 한인사회 최대의 식품체인,

 

H 마트가 해운대 홍보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H마트는 백달러이상 쇼핑을 하는 고객들에게 해운대 관람티켓 1장씩을 무료로 나눠준다

 

한인들 대부분이 1주일에 백50달러에서 2백달러이상의 장을 보게 되므로 사실상 재미동포 1가정당 해운대 티켓 1장씩을 받는 셈이다

 

해운대 티켓을 가진 사람은 가족들의 티켓을 사서 함께 극장을 찾게 돼 자동뻥으로 관람객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뉴욕에 3군데 매장을 운영하는 한양마트도 똑 같은 이벤트를 펼치며 해운대와의 동반상승을 꿈꾸고 있다

 

H마트, 한양마트가 모처럼 좋은 일하는 것이다, H마트,한양마트 박수

 

)--- 미주배급 JS미디어 제이 정 사장은 영화 '씨받이' 제작자 아들

이번에 해운대의 미주배급을 맡은 회사는 JS 미디어사

 

이 회사는 지난 2월부터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미인도와 워낭소리, 그림자, 7급공무원등의 한국영화를 개봉, 미국시장에 한국영화 홍보의 견인차역할을 하고 있다

 

이 회사 이름이 JS 미디어 인 것은 공동대표인 제이 정씨와 폴 신씨의 이름 머리글자를 땃기 때문이다

 


지난 1월말 회사 창립전 나와 인연이 있어 만나게 된 제이 정 사장은 이제 갓 서른을 넘긴 젊은 세대로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부친이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씨받이를 제작한 한국영화의 영웅이라는 점이다

 

1988년 임권택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강수연씨가 주연해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영화 씨받이

 

바로 제이 정 대표의 부친이 이 영화를 제작한 제작사의 사장이었다

 

부친에 이어 대를 이은 한국영화사랑이 해운대 미국시장 쓰나미의 기폭제가 됐다

CURRENT ISSUE2009.09.0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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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해운대 해운대 하는 이야기가 자주 들렸다 평소 영화에 관심이 없는 터라 무심코 들었는데 이제 7학년에 올라가는 아들과 3학년이 되는 딸이 해운대 보고 싶다는 말을 한단다

잉 어릴때 미국에서 온 놈들이 한국영화 해운대가 보고 싶다고 ? 내심 대견한 생각이 들었다

알아보니 해운대는 관객 천만을 돌파한 한국영화, 우리집에서 볼 수 있는 한국 방송에서 이곳 미국에서도 해운대를 상영한다는 선전을 봤단다

오케이 그래 그럼 한번 가보자 했는데 알고 보니 상영관이 뉴저지
오매 우리 집에서 뉴저지를 가자면 통행료만 2만5천원, 배보다 배꼽이 더 큰데,.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어제 개학준비를 하는데 집사람왈 우리집 바로옆 (그러니까 나는 뉴욕 베이사이드라는 곳에 산다)
베이테라스 로이스 극장에서 오늘[9월4일]부터 해운대를 상영한다는 것이다
잉 우리동네 극장에서 한국영화를, 놀라웠다


아 잘 됐네 그럼 내일 가서 봐라 했더니 바쁜 일 없으면 내일 아침 조조할인을 가족끼리 같이 보잔다
올여름 변변한 휴가도 못 갔는데 아이들과 같이 조조할인 해운대를 보자는 것이다

더 이상 할 말이 없었다 오케이 그래 가자
어젯밤 바로 극장에 가서 예매를 했다, 어른 아이할 것없이 조조는 6달러란다

내일 해운대 보러간다고 했더니 애들은 신이 났다
그런데 큰 아들놈이 걱정이 있단다 자기가 한국말을 잘 알아 듣지만 그래도 영어자막이 있으면 좋겠다고 걱정이 태산이다
걱정마라 자막 있을 거야 하고는 나도 은근히 걱정을 했다

아침에 일어나 자료정리와 블로그 정리를 한뒤 극장으로 갔다
뭐 우리집에서 차로 가면 1-2분 거리니 서둘 것은 없었다

극장으로 가면서 내심 상영첫날에다 조조할인이라 집사람에게 살며시 아무래도 오늘 우리가족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나의 오산이었다 주차장으로 사람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다

내가 아는 분도 계시고 남녀 노소 한두명씩 몰렸다
아 그래도 몇십명 되겠군 다행이다 생각했는데 또 오산

매표소에는 해운대가 미국영화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게시돼 있었다
드뎌 한국영화가 여기에도 걸렸구나 왠지 자랑스러웠다

극장 로비에서 팝콘 하나를 울며 겨자먹기로 샀다 무려 5달러 50센트
팝콘을 먹으라고 하고 밖으로 나와 담배를 하나 피워 물었더니
극장 직원왈 너 빨리 안들어가면 좋은 자리 못잡는다 하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나는 이친구 뭔가 착각하고 있군, 너 내가 무슨 영화 보는지 아니 했더니
해연디 하는게 아닌가 해운대를 뭐 해연디로 발음하는 것인데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야 해운대가 그렇게 사람 많냐 이 아침 조조할인에
직원왈 자기가 표를 팔아서 잘 안단다

지난 1일 처음 표를 팔았는데 오늘 해운대 예매가 2시간만에 5백60장이나 팔렸다고 한다
조조할인에도 무려 백20-30명

아 대박이구나
오매 우리동네극장에서 처음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날인데
사람이 없으면 어떡하나 , 아마 없을 거야 생각한 내가 부끄러웠다

극장안에 들어가니 해운대 상영관앞에도 해운대 포스터가 큼지막하게 붙어있다

상영 5분전 아차 사진이라도 한장 찍어야지 이 좋은 날에
집사람에게 카메라를 안가지고 왔다고 하자 빨리 갔다 오란다
아들놈도 영화시작해도 광고를 하니 빨리 디카 가져오란다

나를 듯이 빠른 걸음으로 다녀오니 10분도 채 안걸렸다

극장앞에서 한장 찍고 매표소도 찍고
포스터도 요리 조리 찍었다

듣던 대로 해운대는 코믹하면서도 스토리도 있고 나름 웅장함도 느껴지는 영화였다

나 자신 경상도여서 인지 경상도 사투리가 정겨웠고
내가 자주 다니는 곳이 영화에 나와 반가웠다

극장 여기저기에서는 웃음소리가 터져나오고
나는 영화를 보면서도 과연 우리 애들이 제대로 알아들을까 했는데 아이들도 깔깔 웃는다

가끔식 모르는 말이 나오면 엄마에게 묻는다 뭐예요 뭐예요
대견스럽다

다행이 영어자막이 있었는데 문제는 자막이 하얀색 작은 글자로 처리돼
30% 이상이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외국인들이 10여명 눈에 띄었는데 많이 불편해 하겠다
나도 안보이는데 그들이야 오죽하랴

영화가 중반을 달리면서 애절한 스토리로 접어들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렀다
그대로 그냥 그대로 눈물을 받아냈다

집사람도 울고 아이들도 울고 나도 울고

구조 헬리곱터에서 죽느냐 사느냐 생사의 순간
마침내 한 사람을 살리려고 로프를 끊는 장면
엘리베이터에서 딸을 살려달라고 절규하는 장면
어렵게 연결된 전화에서 그사람이 바로 내 아빠라고 말하는 장면
자신의 아버지를 불가피하게 사지로 내몰게된 남자를 사랑하게 되고 
그 남자를 살리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

한바탕 웃고 한바탕 울면서 영화는 끝이 났다
우리동네 극장에 처음 한국영화가 걸리던 날 우리는 그렇게 울고 웃으며 자랑스러워 했다 


뉴욕 뉴저지 몇군데 극장에서 해운대를 상영하는 것 같다
내 주위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애들을 데리고 해운대 보러 갈 계획을 세웠다

아무쪼록 해운대가 미국에서 한국영화가 재평가되는 계기를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