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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페이퍼컴퍼니 의혹을 받고 있는 캐피탈 월드 리미티드 [CWL] 의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1. 홍콩 법인인 캐피탈 월드 리미티드의 법인서류에는 A.C.I ENTERPRISES CO LTD 가 CWL의 전체주식주
1주를 제외하고 3억2천5백여만주를 소유한 절대지배주주였습니다[이 블로그 다른 페이지 참조]

PS300006465995_01 -
ACI의 주소는 일본으로 기재돼 있으나 연락처만 일본일뿐 혹시 홍콩 법인이 아닐까 찾아봤숩니다

검색결과 ACI ENTERPRISES LIMITED 廣記企業有限公司 라는 법인이 존재했습니다

캐피탈 월드 리미티드 대주주의 회사명과 비슷하긴 했으나 'CO' 라는 글자가 없었습니다
이 회사의 원래 이름은 NICE WILL INVESTMENT LIMITED 麗時投資有限公司 였으나 설립직후
이름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회사 소유주는 李鳳媚 씨 였습니다

어쨌거나 회사 이름이 조금 달랐습니다 
Welcome! System Clock: 17-OCT-2009 03:51:49 GMT +0800

Company Particulars Search

Your Search: CR No.: = 0612420

CR No.: 0612420
Company Name: ACI ENTERPRISES LIMITED
廣記企業有限公司
Company Type: Local Company
Date of Incorporation: 13-JUN-1997
Company Status: Private
Active Status: Live
Remarks: -
Winding Up Mode: -
Date of Dissolution: -
Register of Charges: Available
Important Note: -

Name History
Effective Date Name Used
08-AUG-1997 ACI ENTERPRISES LIMITED
廣記企業有限公司
13-JUN-1997 NICE WILL INVESTMENT LIMITED
麗時投資有限公司

Registered Office

Registered Office: SHOP 7 22 CHI KIANG ST TOKWAWAN KLN, HONG KONG


Share Capital

Authorized: HKD 10,000 
Issued: HKD 10,000 
Paid-Up: HKD 10,000 

List of Directors

Director
No.
Name in English Name in Chinese HKID No. / CR No. Overseas Passport No. Passport Issuing Country Director Type
Director Particulars
All Directorships
1
KLI, FUNG MEI FANNY 李鳳媚 E552648(9) - - Individual
 

Particulars of Secretary

Particulars of Individual Secretary #1
Surname: LI 
Other Names: FUNG MEI FANNY 
Chinese Name: 李鳳媚 
Previous Name: -
Alias: -
Residential Address: FLAT G, 19/F, MAN KO MANSION, SHUN YUNG ST, KLN,, HONG KONG
HKID No.: E552648(9) 
Overseas Passport No.:
Passport Issuing Country: -  
Date of Appointment: 17-JUL-1997  
Important Note:

Particulars of Receiver and Manager

---

Particulars of Liquidator



2.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ASAHI CHEMICAL INDUSTRY CO LTD 라는 일본회사가 존재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섬유업체로서 현재는 업종 다변화중이라고 합니다 

역시 이회사 이름도 비슷하긴 했으나 'ENTERPRISES'라는 단어가 없었습니다 

이회사는 효성계열사인 동양폴리에스터 등과 거래관계는 물론 지분상으로도 
약간의 관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이름은 달랐습니다 

09en -
결국 캐피탈 월드 리미티드의 실체를 찾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조사내용을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혹시라도 
이 문제를 추적하고 계신분들, 더 많이 아시고 계신 분들이 
이같은 정보를 종합하면 혹시라도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조그만 단서라도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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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효성의 미국지사인 HYOSUNG AMERICA INC 가 1998년 회사자산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소재
오렌지카운티 주택 한채를 한푼도 받지 않고 조장래씨에게 '선물 GIFT' 로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는 외환위기 직후로 한국의 모든 기업들이 자금난을 겪던 시기였으며
3년전인 2006년 효성이 해외법인의 적자를 흑자로 바꿨다며 천5백억원대의 분식획를 고백했던 사실로 미뤄
과연 이 고백이 진실한 것이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등기소에 보관중인 매매계약서 1998 -31037 에 따르면
효성 아메리카는 1998년 1월 7일 조장래씨에게 집 한채를 선물로 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계약서에 따르면 감정평가번호 288-191-47 부동산을 '선의의 선물로 준다' 고 명시돼 있으며
매매가격은 0달러, 세금도 면제대상이 됐습니다

또 이 계약서에는 매도자는 '아무런 댓가도 받지 않았다' 고 강조했습니다

이 매도계약당시 효성아메리카측 서명자는 GYU, D, KIM 씨 였습니다 [아래 계약서 참조]

조장래 1998 31017 06_059_1183185 -
효성이 내부적으로 어떻게 장부를 정리했는지 알 수 없으나 이 계약서를 보면
회사자산인 집 한채를 조장래씨에게 돈한푼 받지 않고 선물로 준 것입니다

이 집의 정확한 주소는 1030 BERKSHIRE DRIVE. FULLERTON CA 92833 입니다

이 집을 선물받은 조장래씨는 1998년 12월 3일 유모 효성 상무에게 이 집매매 권한을 위임합니다
[이 블로그 다른 페이지에 이 내용이 이미 게재돼 있습니다]

유모 상무는 바로 조현준 효성 사장의 4백50만달러짜리 뉴포트코스트 호화별장과
샌디에고 별장 2채를 위임받았던 사람입니다 [아래 위임장 참조]

06_059_1174531 -
유모 상무는 조장래씨의 위임을 받아 1999년 1월 6일 이 집을 경모씨에게 이 집을 매도했으며
매도가격은 양도세를 역추산, 36만5천달러였습니다 [아래 계약서 참조]

06_059_1174534 -
정리해보면 효성은 회사자산인 집한채를 조장래씨에게 선물로 줬고
조씨는 조현준 사장의 자산을 관리하는 유모상무를 통해 이 집을 매도했습니다

그리고 그후 2006년 효성은 분식회계를 고백한다며 미국과 일본등
해외지사에서 천5백억원의 적자를 입었지만 이를 숨겼다고 털어놨습니다

회사차원에서 직원에게 포상차원으로 적절한 규정에 의해 집한채를 줄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당시는 효성 또한 외환위기에 자유로울수 없었을 때 였습니다

외환위기의 한복판에서 전국민이 금을 모으고
생활고에 지친 서민들의 자살이 속출했던 때였습니다

조장래씨는 누구입니까, 또 유상무는 누구입니까
효성 사주의 친인척과 측근 인사들입니다

회사자산을 선물했던 효성이 사실은 적자였다며 고백운운한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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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 사장이 2002년 8월 4백50만달러에 매입한 캘리포니아주 뉴포트코스트 별장과 관련,
LA소재 한국계은행인 한미은행이 오렌지카운티 등기소에 별장이 팔릴 경우 지체 없이 이를
통보해달라는 서류를 등기소에 접수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cho hyun joon 2004 653328 06_059_1181935 -
LA소재 한미은행은 지난 2004년 7월 16일 작성되고 7월 20일 오렌지카운티 등기소에 접수된
통지요청서 [REQUEST OF NOTICE]를 통해 조현준씨가 백만달러 은행융자를 한
워싱턴 뮤추얼 뱅크 측에 조씨의 페리칸 포인트 별장이 팔리거나 돈을 갚지 못해 압류될 경우
이를 즉각 한미은행측에 통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미은행은 이같은 요청은 CITY CODE 2429B 조항에 따른 것이라고 명시했습니다
[아래 통지요청서 참조]

조현준 사장을 펠리칸 포인트 별장을 2002년 8월 4백50만달러에 매입해
같은해 10월 자신이 유모 효성상무를 통해 설립한 펠리칸포인트프라퍼티유한회사에
무상 매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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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효성사장이 20028450만달러[현시세 650만달러 추정]의 미국 로스앤젤레스소재

별장을 구입한데 이어 2006년말 샌디에이고소재 호화리조트의 빌라 2채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인 조현준 효성 사장은 2006 10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 호화리조트인 THE VILLAS AT RANCHO VALENCIA의 빌라 2‘3-C-7’‘3-C-8’을 동시에 매입한 것으로 샌디에이고 카운티 등기소 서류검색결과 드러났습니다

 

조현준 사장이 구입한 빌라의 정확한 주소는 ‘6113 VALENCIA CIRCLE. RANCHO SANTA FE CA 92067이며 유닛은 3-C-7 3-C-8 입니다 [아래 매입계약서 2건 참조]


2007 30635 06_073_1175540 -
2007 30636 06_073_1175541 -

 

3-C-7 의 매매계약서 등기소 접수번호는 2007-30635 이며 3-C-8의 등기소 접수번호는 2007-30636 입니다

 

이 두개의 서류에서 매입자는 ‘PELICAN POINT PROPERTIES LLC’ 로 조현준 사장이 지난 2002 8월 뉴포트 코스트 별장을 매입해 10월 소유권을 넘긴 법인과 동일한 법인입니다

 

계약서에 기록된 매입법인의 주소또한 910 COLUMBIA ST, BREA CA 92821 로 효성아메리카의 주소와 일치했습니다

 

이 빌라는 콘도식 빌라로 조현준 사장은 자신이 설립한 법인을 통해 이 두 빌라의 지분을 각각 8분의 1씩을 매입했습니다

 

매입가격은 한 빌라당 475천달러로 타임쉐어 즉 1년에 4주이용조건 입니다

 

조현준 사장은 또 뉴포트 코스트 별장 구입때 효성 유모상무에게 권한을 위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빌라 매입때도 2006 10 18 2개의 콘도에 대해 2개의 위임장을 작성해 유모 상무에게 권한을 위임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래 위임장 2건 참조]


2007 30637 06_073_1175542 -
2007 30638 06_073_1175543 -

 

위임장 등기소 접수번호는 2007-30637 2007-30638 로서, 위임장에는 이 빌라 소유법인 ‘PELICAN POINT PROPERTIES LLC’의 멤버 조현준이 유모씨에게 권한을 위임한다는 대목이 명시돼 있습니다

 

특히 조현준 사장은 유모씨에게 자신을 대리해 서명할 수 있는 권한[ATTORNEY-IN-FACT] 까지 위임했습니다

 

유모상무는 이 위임장을 근거로 2007 1 10일 은행으로부터 조현준사장을 대신해 50만달러의 융자를 얻었습니다 [아래 융자서류 참조]


2007 30639 06_073_1175546 -

 

그렇다면 과연 이 리조트는 어떤 리조트이고 어느 정도 고급일까

 

이 호화리조트의 이름은 THE VILLAS AT RANCHO VALENCIA 로서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한 결과

샌디에이고 최고의 호화리조트중 하나로 확인됐습니다

 

http://www.villasranchovalencia.com/index.php 리조트 웹사이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리조트는 40에이커, 5만평 대지위에 단 12개의 빌라로 구성돼 있으며 이 12빌라의 이용자를 위한 테니스 코트가 18, 4천만달러[5백억원]를 들인 호화스파등이 완비돼 있습니다 [아래 리조트 전체 배치도 참조]

 

이 콘도는 12개의 빌라를 1빌라당 각각 8명에게 1년에 4주를 이용할 수 있는 지분을 판매, 전체 소유자를 96명으로 한정했습니다

 

빌라 1개당 건평은 약 35백스퀘어피트이며 방이 3, 화장실을 겸한 욕실이 3개씩 설치돼 있습니다 [아래 각 빌라 평면도 참조]

 

수영장이 완비된 것은 물론이고 일류 요리사들이 대기, 요리를 대신해 주기도 한다고 웹사이트에 설명돼 있습니다

 

조현준 사장은 이 리조트 12개의 빌라중 나란히 붙은 2개의 빌라를 매입한 것입니다

 

*** 이 빌라를 찾게 된 것은 LA거주 P씨가 2채중 1채의 소유권을 직접 확인해 알려주셨습니다 적당한 때가 오면 이분들의 동의하에 신원을 공개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직 조현준 사장 소유의 부동산이 더 있을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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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조현준 효성 사장의 위임을 받은 유모 효성상무가 펠리칸 법인을 설립하고, 아스카 홀딩스 법인을 설립해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 식당인 사간의 주류판매 면허를 사들이고 사간상호를 등록하는등 사실상 사간을 관리해 왔음을 알려드렸습니다

 

사간의 웹사이트를 확인한 결과 영어 이름은 ‘SAGAN’ 이었습니다

스펠의 순서를 바꿔서 N을 가운데로 보내면 ‘SANGA’ 상아였습니다

 

‘SAGAN’ 사간  순서 바꾸면 ‘SANGA’ 상아

 

여러분의 판단에 맡깁니다 유모상무를 중심으로 얽힌 물권은 드러난 것만 별장이 3개. 식당이 1개이며 소유주가 동일인으로 추정됩니다. 부동산 몇 개를 더 찾으면 조금 더 진실에 가까워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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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준 사장의 4백50만달러짜리 호화주택, 새 주인이 된 법인, 그리고 정체불명의 식당.

과연 어떤한 연관관계가 있을까요

 

2007년 새해 벽두인 1월 10일 전두환 이순자 부부가 갑자기 LA 국제공항에 나타납니다

전두환의 사돈인 이희상 동아제분회장도 사돈어른을 함께 수행한 것으로 당시 보도에 나타납니다

 

전두환 일행은 이날 공항에서 LA 총영사의 영접을 받은뒤

자신들이 준비한 차로 홀연히 공항을 떠나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언론에는 전두환 일행이 약 한달간 기후좋은 캘리포니아에 머문 것으로 추측했지만

전두환 일행이 과연 어디에 머물렀는가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LA총영사관측은 전씨의 행적을 묻는 기자들에게

'그분은 남쪽으로 갔다. 우리도 정확한 소재지를 모른다'는 말만 되풀이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분이 가셨다는 남쪽은 어디인가

전두환 일행이 한국으로 돌아간뒤 LA한인사회에서는

전씨가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고 사이의

3남집 즉 전재만씨 집에서 머물렀다는 소문이 났다고 합니다

 

당시 LA에는 전두환의 2남인 전재용과 박상아 부부가 구입한 집도 있었는데

2남이 아니라 3남집에 머물렀다 하는 소문이 난 것이지요

 

이명박 사돈총각 조현준 사장의 4백50만달러짜리[시가 6백50만달러] 주택을 발견한뒤

머리속을 맴돌던 이 소문이 불현듯 떠 올랐습니다

 

저는 전두환일행이 동행한 사돈 이희상의 안내로 공항에서 사라져 도착한 집이

바로 이 집이 아닌가 짐작합니다


기후좋고 위치좋은 한적한 별장지대, 
옆집에 누가 드나들어도 전혀 알 수 없는 곳인 뉴포트코스트 조현준 별장
 

전두환의 3남 전재만, 이희상 동아제분 회장의 큰 사위 전재만

조석래 효성회장의 장남 조현준, 조현준은 이희상 회장의 세째 사위.

미국내 여러곳에서 부동산쇼핑을 한 이희상이 중간에 있다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주택은 해변인근에 바짝 붙었을뿐 아니라

앞마당이 골프장이라는 점에서 단순한 주거용 주택이라기 보다는

호화별장이라고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주택에서 효성 본사까지의 거리는 26.4 마일,

LA 에 문의한 결과 편도로 적어도 1시간이상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주택보다는 별장, 누구를 위해 특별한 경우에만

사용되는 별장이다, 혹시 누군가가 주인은 아닐까
 
 

또 하나 효성이 총대를 메고 나서 아스카 홀딩스 법인을 세우고

사간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조석래 전경련회장이 운영하는 기업이 밥장사에 나섰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오늘 LA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간은 좀 말못한 사정이 있는

식당인 것 같더라 하더군요

 

결국 누군가를 위해 관리만 대행한 것이 아닐까

그렇다면 호화별장과 마찬가지로 이 식당도 모 전직과 관련있지 않을까

 

호화별장 구입시기는 2002년 8월, 식당 사간을 위한 법인이 설립된 것은 2003년 5월

공교롭게도 시기상으로도 별장과 식당사이에는 우연이라고 말하기 힘든 연관성이 나타납니다

 

효성이 자신들의 비자금도 해외로 빼돌리고 모 전직의 무기명채권도 현금화해 미국 일본으로 보낸 것은 아닐까

 

물론 이것은 하나의 추리이자 가설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개연성이 있는 추리이자 사법당국이 검증을 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만일 조현준사장의 주택구입이 실정법에 저촉된다면 이를 조사하고

조사과정에서 이 문제를 알아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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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특수부 검사도 못 밝힌 '효성 비자금'
조석래 회장, 이 대통령 사돈 곱지 않은 시선

CBS사회부 조근호 기자

검찰에서 내로라하는 특수수사검사들이 수사했음에도 불구하고 효성 비자금 의혹 사건이 임원들의 개인 횡령으로 종결되면서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기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주식회사 효성 건설부문 고문 송 모 씨와 상무 안 모 씨가 빼돌린 돈이 모두 77억여 원에 이른다고 1일 밝혔다.

또 송 씨 등이 횡령한 돈을 자신들의 계좌에 입금한 뒤 생활비나 회사 내 지위 유지를 위한 활동비 등에 쓰는 등 개인적인 용도에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송 씨와 안 씨를 불구속기소하면서 "효성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종결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2006년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으로부터 효성그룹에 석연치 않은 자금 흐름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어 지난해 초에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효성그룹이 200억 원 이상의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이 있다는 관련 제보를 넘겨 받았다.

이에 따라 검찰은 내사에 착수했으나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다 지난해 9월 관계자들을 소환하면서 본격적인 수사를 벌이는 듯 했다.

검찰은 해를 넘겨 지난 4월 송 씨와 안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빼돌린 돈이 회사 운영에 쓰였을 수도 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그 뒤 보강조사를 거쳐 지난 18일 송 씨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비슷한 취지로 법원에 의해 기각된 뒤 수사 종결을 선언했다.[BestNocut_R]

이 과정에서 이 사건을 맡았던 특수1부 부장검사만 최재경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문무일 인천지검 1차장, 김오수 원주지청장, 김기동 현 부장 등 모두 4명에 이른다. 검찰에서는 최고의 특수恥纓育막� 자타가 공인하는 검사들이 국가기관으로부터 공식통보 받은 첩보를 바탕으로 한 수사였기 때문에 기대가 적지 않았지만 결론은 개인 비리였다.

이 때문에 검찰 안팎에서는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사돈이기 때문에 봐 준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검찰은 법원의 영장 기각 때문에 더 이상 수사가 곤란하는 입장이지만 효성그룹의 특수한 위치를 고려하면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chokeunho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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