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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언론보도

뉴욕 나이트클럽서 하룻밤에 수십만불 - TAEK JHO LOW 그는 누구인가 http://www.nypost.com/p/news/local/big_spending_malaysian_scene_the_Fu1amZaRx9MOMsr9HCIOzK 더보기
총리공관서 한명숙 총리에 돈 전달 - 국민일보 보도 대한통운의 비자금 조성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총리공관에서 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민일보가 9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권오성)는 곽 전 사장이 2007년 초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 전 총리에게 5만 달러를 줬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진위를 확인 중이다. 한 전 총리는 2006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총리직을 맡았다. 검찰은 당시 총리공관 출입자 명단을 확보해 곽 전 사장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는지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곽 전 사장이 정치인 J, K씨에게도 금품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으나 금품을 전달한 시기, 장소, 액수 등을 특정하지 못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는.. 더보기
美, 12.12 당시 北 군사행동 가능성 `50%` 판단 [연합]-펌 미국은 30년전인 지난 1979년 발생한 12.12 사태 직후 2-3개월내에 북한의 대규모(large-scale) 도발 가능성을 50% 정도로 판단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 중앙정보국(CIA)은 12.12 사태 발생 8일후인 12월 20일 작성한 '남한내 불안정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라는 특별 상황판단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연합뉴스가 8일 확보한 CIA 보고서는 "평양이 직면한 결정의 무게와 이에 내재된 위험을 감안할 때 북한이 전면적인 군사행동을 취할 것인지 확신을 갖고 판단할 수는 없지만, 그런 행동을 할 가능성은 최대 50 대 50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만일 북한이 (군사적) 개입을 결정한다면, 아마도 이는 남한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남한내) .. 더보기
이재오 '죽도록 일하고 묵사발 당했다' - 펌 실세 중의 실세로 알려진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8일 "'힘 있는 이재오가 한 방에 해결했다' 이런 식의 언론보도로 일을 죽도록 하고 묵사발을 당하고 있다"며 고충을 호소했다.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 선거캠프의 선봉장 역할을 했지만 당내 분란의 책임을 지고 사실상 미국 유배길에 올랐던 이 위원장은 지난 9월 권익위원장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후 매일같이 현장행보를 하고 "고위공직자 청렴도 순위를 매겨 공개하겠다", "권익위·감사원·검찰·경찰·국세청 등 5개 반부패 기관 간 연석회의를 정례화하겠다"는 뜻을 밝혀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최근 권익위를 '국무총리 소속'에서 '대통령 소속'으로 바꾸고 계좌추적권을 확보하겠다는 내용의 법안을 입법예고해 비난과 견제를 받아왔다. 이 위원장은 이날.. 더보기
국세청 안국장 현금 4억 받고 부인 홍씨도 부당이득 11억 - 펌 국세청 안국장 현금 4억 받고 부인 홍씨도 부당이득 11억 [연합]2009.12.08 10:11 입력 / 2009.12.08 19:10 수정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기동 부장검사)는 5개 기업의 세무조사 편의를 봐준 뒤 부인이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고가에 미술품을 사도록 하거나 거액의 현금을 챙긴 혐의(뇌물수수ㆍ알선수재 등)로 안원구(49) 전 서울지방국세청 세원관리국장을 8일 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C건설 등 5개 업체는 세무조사가 잘 마무리된데 대한 대가로 안 국장의 부인 홍혜경씨가 운영하는 가인갤러리에서 그림과 사진을 구매하거나 조형물을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홍씨가 5개 업체에 판매한 미술품이나 체결한 계약의 규모는 총 36억원에 달했으며 이 덕분에 홍씨가 11억여원의 이득을 본 것으로 조.. 더보기
도박으로 1억2천만불 날린 일본인, 카지노 소송 Caesars Palace still trying to recoup $14 million from High Roller Monday 27th July 2009. What do you do when one of you high roller’s rolls out of control? You take him to court! This is a problem Harrah Entertainment is currently facing. One of their high rolling casino players, Terrance Watanabe, the former owner of Oriental Trading Co., is charged with two counts of theft and two counts of i..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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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부동산 열풍 - 한국부자들은 왜 하와이 부동산에 열광하나 - 조선일보 펌 작년 6월 H그룹 창업자의 사위와 딸 부부가 호놀룰루 와이키키 해변 워터마크(Watermark) 콘도 2203호를 111만9000달러에 샀다. 같은 H그룹 회장도 2205호를 샀고 전직 대통령 아들도 이 콘도를 매입했다. 또 다른 H그룹 회장의 셋째아들도 작년 7월 262만달러를 주고 콘도의 주인이 됐다. 지난해 완공된 이 콘도는 38층으로 전체 212가구로 소유자는 317명이다. 하지만 절반 이상인 53.6% 173명이 한국식 성을 쓰는 사람들이다. 콘도 소유주 명단을 보면 김, 이, 박, 전, 신, 송 등 한국 성씨 등이 총망라됐다. 일부는 부부 등 공동 소유자로 등록돼 있다. 가장 전망이 좋고 높은 층 펜트하우스 소유주도 한국인으로 밝혀졌으며, 동일 인물이 2~3채 소유주로 등록돼 있는 등 실체를 .. 더보기
안원구 국장 최측근 인터뷰 전문 - 펌 한겨레 21 안원구 국세청 국장의 최측근은 인터뷰에서 이번 사안이 “정치적 게임으로 변질되는 것을 경계”한다면서도, 권력 차원의 압박에 대해 안 국장이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월26일 인터뷰한 내용을 요약한다. - 지난 11월18일 새벽 검찰이 안 국장을 체포했다. 소환조사를 하지 않고 굳이 체포까지 할 필요가 있었는지 의문인데, 다른 배경이 있나. = 그동안 단 한 번도 검찰이 출석을 요구한 적이 없다. 주거가 부정하거나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으면 긴급체포를 하게 되는데, (검찰에) 그런 빌미를 주지 않으려고 안 국장은 항상 전화기를 열어놓고 다녔다. 검찰이 (나오라고) 연락하면 언제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1월18일 민주당 의원들, 그리고 안 국장이 알고 지내는 기자들과 만나기로 약속이 돼 있었.. 더보기
한명숙 전 총리 5만달러 수수설 - 검찰 계좌추적 [중앙일보 펌] 한명숙(65) 전 국무총리가 비리 혐의로 검찰의 수사 대상이 됐다. 그는 노무현 정부 당시 ‘청렴성의 상징’이었다. 한 전 총리 외에도 여야 정치인들이 줄줄이 검찰 수사선상에 올랐다. 지난 5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잠복기에 들어갔던 정치권 수사가 다시 전방위로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4일 한 전 총리가 곽영욱(69·구속 기소)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한 전 총리의 관련 계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금 추적을 벌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곽 전 사장은 2007년께 한 전 총리에게 ‘잘 봐 줘 고맙다’는 취지로 5만 달러를 직접 전달했다고 진술했다는 것이다. 검찰 관계자는 “곽 전 사장의 진술이 터무니없는 것은 아.. 더보기
한국-아르헨,그리스,나이지리아 격돌 - 남아공 월드컵 조추첨 - 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5일(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본선 조 추첨에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와 같은 조(B조)에 편성됐다. FIFA(국제축구연맹) 세계랭킹은 아르헨티나(8위), 그리스(12위), 나이지리아(21위), 한국(52위) 순이다. 조 추첨 1그룹에서 ‘3강’으로 꼽혔던 브라질, 스페인, 네덜란드와는 한 조에 속하지 않았다.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를 피하고, 유럽에서도 비교적 수월한 상대로 평가받았던 그리스를 만났다. 하지만 월드컵 본선에 나온 팀들은 모두 세계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어 조 추첨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라고 보는 게 맞다는 전망이다.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7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는 한국이 조별리.. 더보기
한상률 전 국세청장 강제송환-자진귀국유도 양면작전 - 펌 "'학동마을'그림은 구경도 못했다"던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해명이 거짓이었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검찰이 미국에 체류중인 한 전 청장을 강제 송환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검찰은 최근 한 전 청장 측근인 국세청 직원 장모씨로부터 "'학동마을'을 구매해 한 전 청장에게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최욱경 화백의 작품인 이 그림은 한 전 청장이 국세청 차장 시절 전군표 당시 청장에게 인사청탁과 함께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던 그림이다. 이에 따라 그 동안 한 전 청장에 대한 자진 귀국을 종용하는 수준에 머물던 검찰이 더 이상 소극적 태도를 견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장씨의 진술은 실제 그림 로비가 이뤄졌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것이라 검찰도 잠재적 뇌물 혐의를 계속 외면하기 어렵게 됐다.. 더보기
대한통운 사장, 한명숙 전총리에게 수만달러 건넸다 - 조선일보 단독 대한통운 비자금 조성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권오성)는 3일 비자금 조성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2007년 무렵 수만달러를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 대가성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곽 전 사장이 2007년 4월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 사장으로 선임된 점에 주목, 이 돈이 사장 선임을 도와주는 대가로 준 것인지 아니면 불법 정치자금인지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0여년간 대한통운에서 근무한 물류 전문가인 곽 전 사장은 2007년 4월 업무연관성이 없는 한국남동발전 사장에 선임됐으며, 노무현 정권 당시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이었던 한 전 총리는 2006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국무총리를 지냈다. 검.. 더보기
신정아 누드사진은 합성사진 - 사진작가 시인 - 후플러스 신정아씨측 변호인은 “사진작가 황규태씨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자필로 보낸 편지에서 ‘문화일보에 실린 신정아씨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은 오래 전 전시를 위해서 합성작업 해봤던 것입니다‘라고 털어놓았다“고 주장한다. 또 이 편지에는 “나의 보관 허술로 이런 일이 생기고, 신정아씨에게 큰 상처와 부끄러움을 준 것 사과드립니다“라고 적혀 있다. 신정아씨측은 이 편지를 ‘합성 사진’을 뒷받침하는 증거라며 서울고등법원의 담당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으며, 황씨는 현재 미국 이민국에 수감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문화일보 측은 “이미 재판에서 여러 차례 전문감정인이 감정한 결과, 모두 합성사진이 아닌 진본으로 확인됐으며, 황씨는 과거 한 미술전문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찍었다고 밝혔었다“며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에.. 더보기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장 폭발사고 1명 사망 5명 부상 - 조선일보 연합뉴스 펌 포천의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한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38분쯤 경기도 포천시 창수면 고소성리 다락대사격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이 시간까지 사망 1명, 중상 2명, 경상 3명 등이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총탄약시험장에서 155㎜ 자주포 고폭탄 성능실험 중 발생했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업체에 용역시험을 의뢰해 시험을 하다가 탄이 포신 안에서 폭발했다"며 "현재 원인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는 60여 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는 연구원 정모(40)씨로 전해졌고, 부상자 공모(33)씨는 두 팔 봉합 수술을, 김모(36)씨는 파편 제거 수술을 의정부 성모병원에서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더보기
제일기획, 디지털 광고회사 '바바리안'인수 - 펌 월스트릿 저널 제일기획이 보스턴에 있는 디지털 광고회사 바바리안을 인수하는데 합의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바바리안은 생긴지 8년된 업체로 70여명이 일하고 있으며 레드 불, 버거킹 등의 광고를 담당하는등 급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계약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제일기획과 삼성과의 관계, 제일기획의 세계 광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제일기획의 역사등에 대해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돼 있습니다 아래는 기사 원문입니다 South Korea's largest advertising company, seeking to become a bigger force in global ad markets and new media, said it agreed to acquire Boston-based digital ad f.. 더보기
재외공관 횡령등 회계부정 심각 - 펌 영사관 직원이 공금 수억 원을 빼돌리는 등 재외공관의 회계부정이 심각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감사원은 2일 재외공관 회계실태를 감사한 결과, 12개 재외 공관에서 33억여 원이 부당집행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2002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가짜 출금의뢰서를 작성하는 수법으로 47회에 걸쳐 공금 5억1천여만 원을 횡령한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 행정원 L씨를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또 주프랑스 대사관 한국문화원 등 5개 해외문화원 및 교육원의 주재관들이 증빙서류 없이 출장비를 집행하거나 허위영수증을 제출하는 등의 방법으로 26억8천만 원을 부당하게 사용한 사실도 확인했다. 감사원은 예산 부당 집행에 책임이 있는 공관원 6명을 징계하고 부당집행된 예산을 환수할 것을 외교통상.. 더보기
이병철의 손녀들 맹활약 - 조선일보 펌 삼성그룹의 형제 기업들인 CJ와 신세계에 여풍(女風)이 거세다. 진원지는 이미경 CJ그룹 미디어앤엔터테인먼트 총괄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의 장남 이맹희씨의 장녀인 이미경 부회장은 CJ의 신(新)성장동력인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며 그룹 내 '실세'로 평가받고 있고, 이병철 회장의 외손녀인 정유경 부사장은 지난 1일자 인사를 통해 조선호텔 상무에서 ㈜신세계 부사장으로 승진, 신세계그룹의 경영 일선에 전면 등장했다. ◆'뚝심'으로 영상산업에 돌풍을 일으킨 이미경 부회장 CJ의 방송·미디어 사업은 올 들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엠넷의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는 케이블TV 역사상 최고치인 8.4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국내 가요제였던 '마마(M.. 더보기
공기업 사장 로비빌미로 수뢰- 경제지 대표 체포 - 펌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권오성 부장검사)는 2일 공기업 사장이 될 수 있도록 로비를 해주겠다며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로 모 경제지 대표이사 곽모씨를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곽씨는 지난 2006년 말 곽 전 사장에게 대한석탄공사 사장이 될 수 있도록 로비를 해주겠다는 명목으로 거액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곽씨가 실제 정치인이나 고위 공무원 등에게 로비를 시도했는지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에 앞서 2001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대한통운의 법정관리인으로 재직하면서, 부산, 서울, 인천지사 등지에서 사장 영업활동비 명목으로 매달 1억~2억원씩 83억원을 상납받아 비자금을 조성하고 일부를 개인적으로 유용한 혐의로 곽 전 사장을 구속기.. 더보기
"학동마을 그림 한상률 직접구입" 진술 확보 - 펌 연합뉴스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그림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권오성 부장검사)는 한 전 청장이 로비를 위해 ‘학동마을’ 그림을 직접 구입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일 전해졌다. 검찰은 최근 한 전 청장의 측근인 국세청의 장모씨로부터 한 전 청장의 심부름으로 그림을 사서 전했다는 진술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그림 구입비용도 한 전 청장이 낸 것으로 보고 관련 사실을 파악 중이다. 검찰은 장씨 진술의 진위를 확인하고 정확한 사실 관계를 확정하기 위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한 전 청장 부부의 진술을 들어보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한 전 청장에 대한 직접 조사를 위해 범죄인 인도 청구를 하는 방안을 포함,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중이다. 검찰은 그동안 전.. 더보기
'이대통령 정권 재창출'발언 일파만파 - 펌 해석親朴 "드디어 박근혜를 인정한 것" 親李 "화합하라는 강력한 경고다" 대부분 "원론적 얘기일 뿐" 민주 "대통령 정치중립 위반" 이명박 대통령이 당청 모임에서 '정권재창출'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1일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여러 해석이 나왔다. 친(親)박근혜계 일각에서는 "이 대통령이 박근혜 전 대표 중심의 정권재창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분석도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나라당 최고위원단과의 조찬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이 화합하지 못하면 다음 정권을 잡기 힘들다. 대한민국을 선진국가로 만들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이 정권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친박계의 한 중진의원은 "이 발언은 박근혜 전 대표를 염두에 둔 '정권재창출' 발언으로 들린.. 더보기
MB "나도 대선때 권총협박 받은 적 있다" - 조선일보 펌 헝가리 대통령 초청 만찬에서 박근혜 前대표에게 '비화' 공개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저녁 청와대에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만났다. 만찬 테이블의 두 사람 사이엔 국빈 방문 중인 쇼욤 라슬로 헝가리 대통령이 주빈으로 앉았다. 지난 8월 대통령특사로 헝가리를 방문했던 박 전 대표가 외교행사에 다시 조력자로 나선 것이다. 박 전 대표는 세종시 수정 문제와 관련해선 이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 대통령은 행사장에 도착한 박 전 대표와 악수하며 "(오늘 오전 있었던 한·헝가리) 정상회담에서 (박 전 대표)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안에서 봅시다"라고 인사말을 건넸으며, 박 전 대표는 "네, 네"라고 대답했다. 이 대통령은 건배사에서 쇼욤 대통령에게 "박 전 대표가 헝가리를 방문했을 때 환대해주셔서 고.. 더보기
장승우 '도곡동 땅 보안유지 지시받은 것 없다' - 연합뉴스 펌 장승우 "安국장 지시받은 바 없다"(종합) | 기사입력 2009-12-01 18:57 | 최종수정 2009-12-01 19:04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안원구 국세청 국장이 2007년 세무조사 과정에서 도곡동 땅의 실소유자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내용의 전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 보안유지를 지시했다는 주장과 관련, 장승우 전 대구청 조사1국장은 1일 그런 지시를 받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안 국장으로부터 보안유지 지시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장 전 국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안 국장에게서) 그런 지시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안 국장이 왜 그런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장 전 국장은 또 "전표라는 것을 본 적도 없고 그런 것이 있다는 보고도 받지 못했다"며 "(안 국장이) 뭔.. 더보기
[양상훈 칼럼] 어느 재벌가의 원정 출산 - 조선일보 펌 무엇이 모자라고 무엇이 더 필요해 이렇게까지 하는가 이들 탐욕스러운 일부 상류층이야말로 자유민주 최대의 적(敵) 국내 최대 재벌가의 한 사람과 TV 유명 여자 아나운서 출신 부부가 첫째 아들에 이어 둘째 아들까지 미국에서 낳았다. 첫째 아들은 결혼 후 유학차 미국에 가서 낳았다. 얼마 전 둘째 아들을 낳을 때는 출산 두 달 전에 미국에 갔다고 한다. 원정 출산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원정 출산을 하는 것은 아이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자는 것이다. 재벌가 부부가 미국 시민권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혜택이 탐나서 원정 출산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결국 이들의 자식이 미국 시민권으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군대에 가지 않을 수 있는 선택권이다. 대한민국 국군은 어쩌면 자신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더보기
북한 김정일 암살설 국내 증시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피습설로 한때 출렁거렸다.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는 1일 오전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김정일 위원장이 암살당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오전 10시30분 무렵엔 전날보다 15포인트 가까이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김 위원장 암살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다시 시장에 돌면서, 코스피지수는 빠르게 회복세를 보여 오전 10시50분쯤엔 보합세인 1550선을 유지하고 있다. 김정일 사망설은 이전에도 증시에 심심찮게 돌았지만, 모두 거짓으로 판명났었다. 때문에 이번 루머는 시장 교란을 노린 악성 루머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더보기
북한, 오늘부터 화폐개혁 - 조선일보 펌 100원이 1원으로… 北 주민들, 중국 돈으로 교환하려 '아우성' "김정은 세습 앞두고 체제강화… 너무 오른 물가 잡으려 단행" 북한이 1일부터 기존 화폐 100원을 새 화폐 1원으로 바꾸는 화폐 개혁을 전격 단행하는 것으로 11월 30일 알려졌다. 북한의 화폐 개혁은 1992년 이후 17년 만이다. 북한은 정권 수립 이후 92년까지 5차례의 화폐 개혁(화폐 교환 포함)을 단행했는데 모두 체제 변혁기나 체제 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 때 실시했다. 이번 화폐 개혁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거론되는 3남 정은(26)으로의 '3대 권력 세습'을 앞두고 체제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방안으로 보는 분석이 많다. 북한 내부소식통은 이날 "내일(1일)부터 옛날 돈과 새 돈의 교환 .. 더보기
안원구 구명편지 내용 - 뷰스앤뉴스 펌 안원구, 주호영 특임장관에게도 구명편지 "내가 '도곡동 땅은 MB 것' 문건 숨겨, 李대통령 득 봐" 2009-11-30 11:21:15 안원구 국세청 국장이 구속되기 전인 지난 10월 추석 직전에 주호영 특임장관에게 탄원서를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안 국장은 특히 편지에서 자신이 세무조사때 도곡동 땅이 이명박 대통령 땅이란 포스코건설 문건을 보았음을 적시, 청와대도 사전에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음이 확인됐다. 송영길 민주당 한상률 게이트 진상조사단장은 30일 오전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안원구 국장이 평소 친분관계가 있는 주호영 특임장관에게 자신의 억울한 점을 탄원하는 내용의 편지를 3자를 통해 전달했다고 한다"며 문제의 편지를 공개했다. 안 국장은 편지에서 "2년 가까이 한상률 씨에 이어 허병익,.. 더보기
신준호 롯데우유 회장 연내 소환조사 - 펌 부산지역 소주제조업체인 대선주조를 사고파는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는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차맹기)는 연내에 신준호 ㈜푸르밀(옛 롯데우유) 회장(68)을 소환할 방침이다. 29일 부산지검 등에 따르면 신 회장은 대선주조를 매각하면서 대선주조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하고 사모펀드의 금융권 대출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신 회장 일가는 2007년 11월 대선주조 인수에 나선 사모펀드인 코너스톤 에퀴티파트너스가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대선주조 주식을 담보로 제공했다는 것. 이와는 별도로 회사 자산을 담보로 제공하기로 약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런 조건 덕분에 사모펀드 측이 금융권으로부터 2000여억 원을 대출받아 총 3600억 원에 대선주.. 더보기
안원구, 주호영 장관에게 'SOS' 구명 편지 - 경향신문 펌 안원구 국세청 국장이 지난 9월 말~10월 초쯤 주호영 특임장관에게 구명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민주당은 30일 안 국장이 주 장관에게 보낸 총 7장 분량의 구명편지와 관련 자료를 공개할 예정이다. 안 국장은 2장짜리 편지에서 ‘포스코건설 세무조사 과정에서 도곡동 땅의 소유주가 이명박 대통령이라는 자료를 본 것을 두고 내가 대통령의 뒷조사를 한 것처럼 음해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구명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국장은 5쪽 분량의 관련 자료에 2007년 말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이 대통령의 뒷조사를 했다고 알려진 상황의 경위와 이후 국세청의 사퇴 종용 및 기획감찰에 대해 시간 순서로 정리해놓았다고 한다. 대구 출신인 안 국장은 역시 같은 지역 출신으로 대구 수성을이 지역구인.. 더보기
안국장 파일, '한상률 봐준 업체 수두룩' - 경향신문 펌 안원구 국세청 국장(구속)이 민주당 ‘한상률 게이트 진상조사단’에 제출한 문건에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세무조사를 무마해 준 기업체 정보가 대거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료에는 한 전 청장 외에 국세청 고위간부 이름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진상조사단 관계자는 29일 “한 전 청장이 유임되면서 기업체를 상대로 세무조사를 무마해 주고 ‘뒷돈’을 받았다는 정황이 담긴 문건이 있어 집중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에는 2008~2009년 사이 한 전 청장이 봐주기식 세무조사를 지시하면서 특혜를 받은 기업체 이름과 시기 등이 구체적인 상황과 함께 일목요연하게 기록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기업체 가운데는 최근 검찰 수사를 받은 기업체도 있어 주목된다. 조사단의 한 관계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