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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연아 황당질문 : 애인과 쿨하게 헤어질 수 있나?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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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답다
http://news.joins.com/article/686/4037686.html?ctg=1400&cloc=home|list|list1

김연아 선수 특집방송에서 아나운서들이 황당한 질문으로 네티즌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연아의 트리플러브'는 밴쿠버 현지에서 배기완·박은경 아나운서가 김연아 선수를 인터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신변잡기적인 질문으로 김연아 선수가 당황하는 장면이 수 차례 연출됐다.

'연아에게 물어봐'라는 코너에서 아나운서들은 김연아 선수에게 "어릴 적 우상인 미셸 콴 선수보다 내가 더 잘하는 것 같다?',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로서 나도 거울 속 내 몸매를 보며 감탄한 적이 있다?' 등의 질문을 던졌다. 질문공세는 '나중에 애인과 쿨하게 헤어질 수 있나?', '피겨선수가 아니었다면 연예인을 했을 것 같나?'등의 내용으로 이어졌다.

박은경 아나운서는 "아사다 마오 경기 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것 같았는데 어떤 의미였나", 배기완 아나운서는 "차 안에서 뭐 하자나요. 음악 듣고…. 사진 찍을 때만 그런 거냐?"라고 물었다.

방송 직후 SBS 웹사이트에는 네티즌들의 항의성 글이 이어졌다. 아이디 'revotzp'를 쓰는 한 네티즌은 "어떻게 김연아 선수가 평소 우상으로 생각하는 미셸 콴 선수와 비교하게 하는 질문을 할 수 있냐"고 말했다. 아이디 'veny83'은 "세계적인 선수의 귀한 시간을 뺏어서 무엇을 한 거냐. 보면서도 화끈거리도 민망했다"고 적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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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2/28/2010022800306.html

27일 방송된 SBS의 김연아 특집프로그램 ‘연아의 트리플 러브’가 황당한 질문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

김연아의 숨은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 프로그램은 밴쿠버 현지에서 SBS 배기완, 박은경 아나운서가 김연아를 직접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신변잡기에 대한 흥미 위주의 질문에 김연아가 당황하는 모습이 자주 연출됐다.

‘연아에게 물어봐’ 코너에서는 “어릴 적 우상인 미셸 콴보다 내가 더 잘하는 것 같다?”,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로서 나도 거울 속 내 몸매를 보며 감탄한 적이 있다?”와 같이 대답하기 곤란하거나, 흥미 위주의 질문들이 쏟아졌다. “나중에 애인과 쿨하게 헤어질 수 있다?”, “피겨스케이팅을 하지 않았다면 연예인이 됐을 것이다?”와 같은 질문들도 나왔다.

아나운서들은 “아사다 마오 경기 직후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것 같은데 어떤 뜻이었나?” 하고 묻는가 하면 “차 안에서 뭐 하잖아요. 음악 듣고…. 사진 찍을 때만 그런 것인지?”와 같은 질문을 하기도 했다.

심지어 김연아가 인터뷰 당시까지 보지 못했다는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연기 장면을 보여준다면서도, 계속 사소한 질문을 던져 김연아가 자신의 연기 장면을 집중해서 보면서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전혀 갖지 못했다. 김연아 선수는 모처럼 자신의 프리 연기를 관심을 갖고 보다가도, 질문이 거듭되자 오히려 “무슨 질문이었냐”고 되묻기도 했다.

김연아는 특유의 재치로 곤란한 질문들을 받아넘겼지만 시청자와 피겨스케이팅 팬들은 “실망스러운 진행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SBS의 시청자 게시판인 ‘SBS에 바란다’에는 방송 내용을 지적하는 글이 이어졌다.

시청자들은 “처음 5분만 봐도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아무 준비 없이 벌인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김연아선수가 나와 반가운 마음에 봤는데 결국 채널을 돌리고 말았다”, “김연아에 호의적이었던 우상 미셸 콴과 비교하는 질문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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