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의 조카로 알려져 있으나 삼성전자는 단 한번도 정용진을 최대주주 이건희회장의 툭수관계인으로 금감원에 보고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따라서 정용진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의 호적상 조카가 아니거나 삼성전자가 자본시장법[구 증권거래법]상 특수관계인 보고의무를 어겼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5춸중순 시크릿오브코리아가 입수한 삼성전자 2009년 30대 개인주주 명단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부회장은 32만2천주를 보유, 개인주주로는 이건희회장과 그의 부인 홍라희씨, 그의 장남 이재용 사장에 이어 개인 4대 주주였습니다
*삼성전자 2009년 30대 개인주주명단
또 머니투데이 6월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용진은 지난 3월말 현재 29만3천5백주를 보유, 여전히 개인 4대주주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삼성전자, 신세계 모두 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한 시기는 2004년이라고 언론에 보도됐으나 삼성전자는 2004년이후 2010년까지 최근 7년간 단한번도 정용진 부회장을 이건희 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금감원에 보고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11년간 금감원에 보고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살펴봤으나 최대주주인 이건희 회장의 특수관계인중 회사 임원이나 계열사를 제외한 친인척은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와 장남 이재용씨, 두사람 밖에 없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2009년말현재 삼성전자 사업보고서 일부만 첨부합니다[2000-2010보고서 파일첨부]
*이재용 보통주, 삼성생명 보통주는 캡쳐과정에서 중복된 것이므로 1회만 산정하면 됩니다
2009년 2월까지 적용된 증권거래법 시행령 제10조 3항에 따르면 최대주주의 6촌이내의 부계혈족및 4촌이내의 부계혈족의 처, 3촌이내의 부계혈족의 남편및 자녀, 3촌이내의 모계혈족과 그 배우자및 자녀등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 이명희씨의 아들, 즉 이건희 회장의 조카로 알려져 있으며 만약 호적상에도 기존에 알려진 이같은 사실이 맞다면 정용진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3촌이내 부계혈족에 해당되는 특수관계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언론보도대로 2004년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삼성전자는 이 대톨령령에 따라 2004년말 금감원보고서부터는 특수관계인 보고를 했어야 할 것입니다
2009년 2월 증권거래법이 자본시장법으로 통합된뒤 자본시장법 시행령도 제8조에 특수관계인의 범위를 규정했지만 증권거래법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가장 최근 3월 22일 개정된 시행령도 이와 다르지 않으며 3촌간은 특수관계인에 해당합니다 [파일첨부]
국세기본법 시행령 제20조를 보더라도 3촌간은 특수관계인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외 다른 기업들은 최대주주의 조카를 특수관계인으로 금감원에 보고했습니다
주식회사 엘지의 최대주주는 구본무 회장이며 2011년 3월말기준 금감원보고자료에 따르면 엘지는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구본무 회장의 여동생인 구미정씨의 장녀 최현수씨를 구본무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습니다
최현수씨는 구본무회장의 조카로 특수관계인 인 것 입니다
구본무 회장 여동생의 딸이나 이건희 회장 여동생의 아들이나 촌수는 똑같이 3촌이지만 엘지는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고 삼성전자는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하지 않은 것입니다
태광산업주식회사의 최대주주는 이호진회장이며 2011년 3월말기준 금감원 보고자료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이호진회장의 큰 형 이식진씨의 아들 이원준씨를 이호진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습니다
이원준씨는 이호진회장의 조카로 3촌이내 부계혈족에 해당하는 특수관계인 인 것입니다
이동준-이태준 또한 이호진회장의 조카로 태광산업은 이들을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이기화씨는 이임룡 태광창업주의 처남으로 이호진회장에게는 외삼촌이 되며 역시 특수관계인으로 보고됐습니다
성보화학주식회사의 최대주주는 윤정선씨이며 2011년 3월말기준 금감원 보고자료에 따르면 성보화학은 이 회사 주식을 보유중인 최대주주와 3촌관계인 숙부, 사촌은 물론 6촌인 재종까지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습니다
이들 모두가 대통령령으로 정한 특수관계인 범위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주식회사 더베이직하우스의 최대주주는 우종완이며 2010년 12월말기준 금감원보고자료에 따르면 더베이직하우스는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우종완 사장의 조카 김현재군을 우종완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습니다
주식회사 샘표식품의 최대주주는 박진선이며 2011년 3월말기준 금감원보고자료에 따르면 샘표식품은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박진선의 조카 박수연양을 박진선의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습니다
이처럼 엘지, 태광산업, 더베이직하우스, 샘표식품등은 대통령령에 따라 최대주주의 조카를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한 반면 삼성전자는 단한번도 최대주주 이건희회장의 조카로 알려진 정용진 부회장을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금감원 보고대로 따른다면 삼성전자는 이건희- 정용진 사이를 3촌관계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며 나아가 이는 정용진 부회장의 어머니 이명희씨와 이건희 회장이 오빠 동생 관계를 부인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세간에 알려진 대로 이건희-이명희 양인이 호적상 친남매간이 맞다면 정용진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조카이므로 특수관계인이 맞으며 삼성전자가 특수관계인 보고의무를 위반한 것이 됩니다
금융당국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이건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간이 친인척관계인지, 삼성이 보고의무등 위법한 행위는 없었는지 가리고 법에 따라 엄중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또 정용진 부회장에 대해서는 천억원이상으로 추정되는 주식매입대금에 대한 자금출처를 조사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정용진 부회장이 이건희 회장의 호적상 조카가 아니거나 삼성전자가 자본시장법[구 증권거래법]상 특수관계인 보고의무를 어겼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난 5춸중순 시크릿오브코리아가 입수한 삼성전자 2009년 30대 개인주주 명단에 따르면 정용진 신세계부회장은 32만2천주를 보유, 개인주주로는 이건희회장과 그의 부인 홍라희씨, 그의 장남 이재용 사장에 이어 개인 4대 주주였습니다
*삼성전자 2009년 30대 개인주주명단
또 머니투데이 6월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용진은 지난 3월말 현재 29만3천5백주를 보유, 여전히 개인 4대주주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삼성전자, 신세계 모두 이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한 시기는 2004년이라고 언론에 보도됐으나 삼성전자는 2004년이후 2010년까지 최근 7년간 단한번도 정용진 부회장을 이건희 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금감원에 보고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최근 11년간 금감원에 보고된 삼성전자 사업보고서를 살펴봤으나 최대주주인 이건희 회장의 특수관계인중 회사 임원이나 계열사를 제외한 친인척은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씨와 장남 이재용씨, 두사람 밖에 없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2009년말현재 삼성전자 사업보고서 일부만 첨부합니다[2000-2010보고서 파일첨부]
*이재용 보통주, 삼성생명 보통주는 캡쳐과정에서 중복된 것이므로 1회만 산정하면 됩니다
2009년 2월까지 적용된 증권거래법 시행령 제10조 3항에 따르면 최대주주의 6촌이내의 부계혈족및 4촌이내의 부계혈족의 처, 3촌이내의 부계혈족의 남편및 자녀, 3촌이내의 모계혈족과 그 배우자및 자녀등은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여동생 이명희씨의 아들, 즉 이건희 회장의 조카로 알려져 있으며 만약 호적상에도 기존에 알려진 이같은 사실이 맞다면 정용진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3촌이내 부계혈족에 해당되는 특수관계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용진 부회장이 언론보도대로 2004년부터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삼성전자는 이 대톨령령에 따라 2004년말 금감원보고서부터는 특수관계인 보고를 했어야 할 것입니다
2009년 2월 증권거래법이 자본시장법으로 통합된뒤 자본시장법 시행령도 제8조에 특수관계인의 범위를 규정했지만 증권거래법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가장 최근 3월 22일 개정된 시행령도 이와 다르지 않으며 3촌간은 특수관계인에 해당합니다 [파일첨부]
국세기본법 시행령 제20조를 보더라도 3촌간은 특수관계인에 해당합니다
삼성전자외 다른 기업들은 최대주주의 조카를 특수관계인으로 금감원에 보고했습니다
주식회사 엘지의 최대주주는 구본무 회장이며 2011년 3월말기준 금감원보고자료에 따르면 엘지는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구본무 회장의 여동생인 구미정씨의 장녀 최현수씨를 구본무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습니다
최현수씨는 구본무회장의 조카로 특수관계인 인 것 입니다
구본무 회장 여동생의 딸이나 이건희 회장 여동생의 아들이나 촌수는 똑같이 3촌이지만 엘지는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고 삼성전자는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하지 않은 것입니다
태광산업주식회사의 최대주주는 이호진회장이며 2011년 3월말기준 금감원 보고자료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이호진회장의 큰 형 이식진씨의 아들 이원준씨를 이호진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습니다
이원준씨는 이호진회장의 조카로 3촌이내 부계혈족에 해당하는 특수관계인 인 것입니다
이동준-이태준 또한 이호진회장의 조카로 태광산업은 이들을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으로 파악했습니다
또 이기화씨는 이임룡 태광창업주의 처남으로 이호진회장에게는 외삼촌이 되며 역시 특수관계인으로 보고됐습니다
성보화학주식회사의 최대주주는 윤정선씨이며 2011년 3월말기준 금감원 보고자료에 따르면 성보화학은 이 회사 주식을 보유중인 최대주주와 3촌관계인 숙부, 사촌은 물론 6촌인 재종까지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습니다
이들 모두가 대통령령으로 정한 특수관계인 범위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주식회사 더베이직하우스의 최대주주는 우종완이며 2010년 12월말기준 금감원보고자료에 따르면 더베이직하우스는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우종완 사장의 조카 김현재군을 우종완회장의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습니다
주식회사 샘표식품의 최대주주는 박진선이며 2011년 3월말기준 금감원보고자료에 따르면 샘표식품은 이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박진선의 조카 박수연양을 박진선의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했습니다
이처럼 엘지, 태광산업, 더베이직하우스, 샘표식품등은 대통령령에 따라 최대주주의 조카를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한 반면 삼성전자는 단한번도 최대주주 이건희회장의 조카로 알려진 정용진 부회장을 특수관계인으로 보고하지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금감원 보고대로 따른다면 삼성전자는 이건희- 정용진 사이를 3촌관계로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며 나아가 이는 정용진 부회장의 어머니 이명희씨와 이건희 회장이 오빠 동생 관계를 부인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세간에 알려진 대로 이건희-이명희 양인이 호적상 친남매간이 맞다면 정용진 부회장은 이건희 회장의 조카이므로 특수관계인이 맞으며 삼성전자가 특수관계인 보고의무를 위반한 것이 됩니다
금융당국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이건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간이 친인척관계인지, 삼성이 보고의무등 위법한 행위는 없었는지 가리고 법에 따라 엄중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또 정용진 부회장에 대해서는 천억원이상으로 추정되는 주식매입대금에 대한 자금출처를 조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