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7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현아 아직 정신 못차렷다 - '기장에게 회항지시 한적 없다' - 누구한테 뒤집어 씌우나 국토교통부는 16일 '항공기 회항' 사건과 관련해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을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대한항공에 대해서도 운항정지(21일)나 과징금(14억4000만원)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국토부는 당시 승무원과 탑승객 등을 조사한 결과, 조 전 부사장이 기내에서 고성을 지르고 폭언을 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국토부 이광희 운항안전과장은 "조 전 부사장이 탔던 일등석 뒤편의 일반석 승객뿐만 아니라 2층 비즈니스석에 있던 승무원과 승객도 조 전 부사장이 고성을 지르는 것을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했다. 16일 이광희(오른쪽) 국토부 운항안전과장이 대한항공에 운항 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하고 조현아 전 부사장은 항공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있다. /신현종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