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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2/06/04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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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중인 김경준씨가 BBK가 이명박 대통령 소유임을 입증하는 새로운 '전표 형식'의 증거를 입수했다고 유원일 전 의원이 전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경준 후견인'이라 불릴 정도로 김씨와 친분이 두터운 유 전 의원은 지난 2일 트위터에 "월요일 오전에 BBK 김경준을 면회할 예정입니다. 김경준이 새로운 증거가 있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내용이 무엇인지 묻고 검증과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라고 김씨 면회 예정 사실을 밝혔다.

원본출처  원본출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7296 
그는 "진실을 숨길수는 있어도 영원히 묻어 버리지는 못합니다"라며 BBK 의혹 규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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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은 4일 김씨와의 면회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김씨가 보여준 '새로운 증거'가 뭐냐는 질문에 대해 "전표 형식으로 돼 있고 한 장짜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증거물 입수 여부에 대해선 "나에게 전달한 거는 아니다. 나에게 그 증거를 보여주긴 했다"며 "대신 김경준이 소개시켜 준 모 인사를 통해 오늘 저녁에 내가 본 해당 증거를 전달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씨가 새 증거를 입수한 경위에 대해선 "김경준이 이제까지 확보하지 못했던 증거라고 하더라. 모처에서 자기가 찾고있던 증거를 이번에 새롭게 확보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그는 이날 김씨를 만났더니 "미국에서 3년반 형기를 살았고 한국에서 4년 반 살았으니, 8년의 형량을 다 채웠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에서 형을 살고있다. 억울하다"며 "오늘 보여준 증거는 BBK 진실을 규명할 확실한 증거"라고 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새 증거의 진위에 대해선 "그건 내가 확인해봐야 한다. 단정할 수는 없다. 문서라는 건 충분히 조작도 가능하기에 이게 정말 진본인지, 그리고 이 문서를 가지고 새로운 사실을 밝혀낼 수 있는지는 재차 확인해봐야 한다"며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 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거다. 입증이 되면 공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 전 의원이 본 전표는 BBK 의혹 당시 안원구 당시 국세청 국장이 세무조사과정에 봤다는 전표와는 다른 것으로 알려져, 정가 안팎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유 전 의원과의 긴급 인터뷰 전문.

유원일 긴급 인터뷰

김경준에게 편지를 언제 받았나?
=5월 말쯤에 받았다. 

-편지 내용은 뭔가?
=트위터에 쓴 글대로 김경준이 '새로운 증거가 있다', 'BBK 가 MB 소유라는 것을 입증하는 증거다'라고 적었더라.

-김경준이 왜 그 증거를 이제와 공개한다는 건가?
=김경준이 이제까지 확보하지 못했던 증거라고 하더라. 모처에서 자기가 찾고있던 증거를 이번에 새롭게 확보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오늘 오전에 면회를 갔나?
=오늘 면회를 갔다. 면회 하기전에 교도관들이 내가 녹음기를 소유했을까봐 몸수색을 철저히 하더라.

-김경준이 새로운 증거를 유 전 의원에게 전달한건가?
=나에게 전달한 거는 아니다. 나에게 그 증거를 보여주긴 했다. 대신 김경준이 소개시켜 준 모 인사를 통해 오늘 저녁에 내가 본 해당 증거를 전달받기로 했다.

-어떤 형식인가?
=전표 형식으로 돼 있고 한 장 짜리다.

원본출처 
-어느 정도 실체에 가까운 증거던가?
=그건 내가 확인해봐야 한다. 단정할 수는 없다. 문서라는 건 충분히 조작도 가능하기에 이게 정말 진본인지 그리고 이 문서를 가지고 새로운 사실을 밝혀낼 수 있는지는 재차 확인해봐야 한다. 진위 여부를 검증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릴 거다. 입증이 되면 공개할 생각이다.

-김경준은 면회 때 뭐라 하던가?
=자기는 '미국에서 3년반 형기를 살았고, 한국에서 4년 반 살았으니, 8년의 형량을 다 채웠다. 그런데 아직도 한국에서 형을 살고있다. 억울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오늘 보여준 증거는 BBK 진실을 규명할 확실한 증거'라고 하더라.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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