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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총영사 혈세낭비[5] 멀쩡한 가스오븐 '폐암유발한다'내다버리고 4천여달러 들여 전기인덕션설치

김기환 뉴욕총영사가 관저 가스오븐이 폐암을 유발할 수 있다며 멀쩡한 가스오븐을 내다버리고 4천여달러를 들여 전기인덕션을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관은 개인 사택이 아닌 국가의 재산으로 개인의 사적 취향으로 임의로 변경해서는 안되며 적지 않은 예산을 집행하고 멀쩡한 기기를 버린 것은 문제라는 지적입니다.


김총영사부부는 지난해 4 7일 부임뒤 관저 주방의 가스오븐은 폐암유발가능성이 있으므로 전기식으로 교체해 달라고 요구했고, 이에 따라 총무영사가 그동안 총영사관 대 관저의 예산이 대략 91로 집행돼 왔다며 과도한 예산사용에 난색을 표하다 갈등이 커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총영사측은 멀쩡한 가스오븐이 고장났다고 말했으나 지난해 5 6일 총무과 직원과 외국인 남자 가정부등이 가스오븐을 점검한 결과 정상작동됐고 남자가정부는 직접 가스오븐의 불꽃등을 보여주며 너무나 잘 작동하고 열기도 매우 강하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저에는 관저요리사와 가정부가 상주합니다]


그러나 김총영사부부가 교체를 강하게 요구함에 따라 결국 전기인덕션을 설치하기로 했지만 거짓으로 고장났다고 교체이유를 기재할 수는 없다고 판단, 이유는 적지 않고 공란으로 비웠습니다. 


막상 교체하기로 결정하니 이번에는 전력용량이 문제가 됐습니다. 전기인덕션을 설치하려면 전력용량을 늘리는 승압공사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김총영사는 승압공사를 지시했고 결국 지난해 7 13일 승압공사를 끝낸뒤에야 총영사부인이 지정한 모델의 전기인덕션이 설치됐습니다. 전기인덕션 설치에 소요된 비용은 전기인덕션 1400달러상당에 승압공사비용을 포함, 4천여달러가 넘었으며 전액 세금으로 집행됐습니다. 전기료 또한 만만챦지만 고스란히 국민의 부담입니다.


그리고 멀쩡한 가스오븐은 베스트바이가 수거해 갔습니다. 미국은 냉장고등 전자제품을 구입하면 구매자가 원할 경우 전자업체가 이를 수거해 갑니다. 결국 멀쩡한 가스오븐은 베스트바이 차지가 됐고 4천여달러의 국민혈세만 낭비된 셈입니다


가스오븐등 관저 주방기기가 고장이 났다면 당연히 교체해야 합니다. 하지만 멀쩡한 가스오븐을 고장난 것으로 해서 버리고 승압공사까지 해가며 전기인덕션을 설치한 것은 무리라는 비판을 낳고 있습니다.


한편 김총영사는 부임전 총무영사에게 애플의 아이폰과 맥북프로 노트북뿐 아니라 아이패드까지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총무영사는 아이패드는 지원된 사례가 없다고 난색을 표했고 출장용 노트북도 보안프로그램이 설치된 삼성노트북이 공관에 비치돼 있으므로 별도로 구입하기 보다는 이 노트북 사용을 권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부임전 약 한달이상 요구했던 애플사 장비들이 부임해서도 구비돼 있지 않자 총영사는 격노했고 결국 부임 1주일뒤 약 1500달러상당의 맥북프로 노트북을 구매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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