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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처남 김재정씨일가, 다스 최대주주 지위 상실 - 줄어든 5%는 MB 청계재단으로 넘어가

2011년 4월 8일 금감원 제출 다스감사보고서

2010년 4월 9일 금감원 제출 다스감사보고서


2011/04/11 - [분류 전체보기] - 청계재단 홈페이지 '개점휴업' - 2010년 6월이후 10개월간 업데이트없어

한때 이명박 대통령 실소유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벌어졌던 주식회사 다스의 최대주주였던 MB 처남 김재정씨 일가가 다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김재정씨의 사망으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던 김재정씨의 다스 지분 48.99%은 미망인 권영미씨에게 모두 상속되지 않음으로써 2011년 4월 8일 현재 MB형 이상은씨가 다스 지분중 46.85%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김재정씨 미망인 권영미씨에게는 김재정씨 당초 지분중 5%가 줄어든 43.99%만 상속됨으로써 김재정씨 일가는 다스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했으며 줄어든 지분 5%는 이명박대통령이 설립한 '재단법인 청계'로 이전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다스의 최대주주는 김재정씨에서 이상은씨로 바꼈고 2대주주는 권영미씨,3대주주는 재단법인 청계, 4대주주는 김창대씨인 것으로 다스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2010년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서 재단법인 청계가 5% 지분을 통해 다스의 주요사항 의결에 대한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재단법인 청계가 확보한 5% 지분은 단순한 5%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MB형 이상은씨는 주요사항 의결권 행사에서 재단법인 청계의 지분 5%가 더해진다면 51,85%로 과반수 이상을 확보할 수 있는 반면 김재정씨 일가는 재단법인 청계지분 5%가 더해지더라도 48.99%에 불과, 과반수에 미치지 못하게 되므로 사실상 MB 형
이상은씨가 다스의 주도권을 잡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은씨는 최근 씨모텍 사장 자살사건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전종화씨의 장인이기도 합니다

김재정씨의 미망인 권영미씨는 MB 국회의원시절 종로지구당 사무국장을 역임한 권영옥씨의 동생으로 권씨는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 이명박대통령과 함께 일했으며 91년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대통령의 참모역할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김재정씨 소유 지분중 재단법인 청계로 넘어간 5%의 다스 지분, 캐스팅보트를 행사할 이 5%의 다스 지분이 또 다시 다스 실소유주 논란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다스 감사보고서 20110408 제출
다스감사보고서 20100409제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