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윌러드 미국 태평양군사령관은 25일 “최근 수 주간에 걸쳐 이뤄진 북한의 해군력 증강과 서해안에서 벌어진 일들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26/2010032600347.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1_rel01
윌러드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6자회담이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면밀히 경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윌러드 사령관의 이런 언급은 북한이 6자회담 복귀는 미뤄둔 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 등에 대비,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윌러드 사령관은 “북한의 화폐개혁이 북한 내부에 미칠 파급력은 물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문제와 후계구도 문제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윌러드 사령관은 지난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실험발사 및 추가 핵실험 때 한국, 일본과 공조했던 것처럼 향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본출처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3/26/2010032600347.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1_rel01
윌러드 사령관은 이날 워싱턴D.C.의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6자회담이 재개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면밀히 경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윌러드 사령관의 이런 언급은 북한이 6자회담 복귀는 미뤄둔 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 등에 대비,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또 윌러드 사령관은 “북한의 화폐개혁이 북한 내부에 미칠 파급력은 물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문제와 후계구도 문제까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윌러드 사령관은 지난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실험발사 및 추가 핵실험 때 한국, 일본과 공조했던 것처럼 향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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