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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맹희자서전의 이병철 유언부분 '앞으로 삼성은 건희가 이끈다' 기술 : 자서전 원문첨부



이병철회장의 장남 이맹희씨와 삼남 이건희삼성회장의 재산분쟁소송에서 이맹희씨의 자서전내용이 언급됐습니다만 실제 이맹희씨는 이병철회장으로 부터 직접 '앞으로 삼성은 건희가 이끈다'는 말을 직접 들었다고 자서전에서 밝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맹희씨는 지난 1993년 6월 23일 '이맹희 회상록, 묻어둔 이야기'와 '이맹희 경제단상, 하고 싶은 이야기'등 2권의 책을 출판했으며 2권 모두 이맹희씨 자신이 직접 쓴 책으로 '책머리에'라는 머릿말 말미에는 이씨가 한자로 자신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이맹희씨가 이병철 선대회장의 유언부분을 언급한 부분은 자서전격인 '이맹희 회상록, 묻어둔 이야기'에서 '드디어 내려진 총수승계선언'이라는 제목으로  279페이지부터 285페이지까지 모두 7페이지에 걸쳐 쓴 글에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씨는 이책 284페이지에서 '아버지가 삼성의 차기경영자로 건희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처음 발표한 것은 1976년 9월 중순경'으로 이병철회장이 암수술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직전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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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같은 페이지 하단에는 더욱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습니다


이씨는 284페이지 하단에서 아버지가 삼성의 후계구도에 대해서 처음으로 밝힌 것은 암수술차 일본으로 출국하기 전날밤 가족회의때 였으며 이자리에는 자신과 어머니와 누이들, 그리고 자신의 아내까지 있었으며 당시 이건희 삼성회장은 해외출장중이었다고 기술했습니다


이씨는 이병철회장이 후계구도를 밝힌 장소는 '용인에 있는 아버지의 거처'라고 밝힌뒤 아버지는 '앞으로 삼성은 건희가 이끌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기록했습니다


이씨는 이말을 듣는 순간의 충격을 잊지 못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씨는 또 285페이지에서 '운명전에 아버지는 인희누나, 누이동생 명희, 동생 건희, 그리고 내 아들 재현등 다섯명을 모아두고 구두로 유언하고 건희에게 정식으로 삼성의 경영권을 물려주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씨는 재산분배문제에 대해 '이 자리에서는 건희에게 삼성을 물려준다는 내용 이외에 삼성의 주식을 형제들간에 나누는 방식에 대한 아버지의 지시도 있었다'고 기록했으나 '가족들끼리의 이야기니만큼 더 이상의 상세한 내용은 덮어두는 것이 좋겠다'고 밝혀 재산분배에 대한 유언내용을 알지만 자서전에서는 밝히지 않아 미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이씨는 이 페이지에서도 다시 한번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다시 유언을 한 것은 1976년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삼성의 차기대권을 건희에게 물려준다고 밝혔던 내용의 추인에 불과했다'고 기술했습니다 


이맹희씨 자신이 이병철회장이 이건희회장에게 삼성을 물려준다고 유언한 사실을 스스로 모두 인정하고 자서전에 남긴 것입니다


이맹희씨가 1993년 출판한 두권의 책중 자서전인 '이맹희 회상록, 묻어둔 이야기'는 이외에도 삼성의 숨겨진 비화를 많이 담고 있으며 특히 맹희씨와 아버지의 갈등은 과연 이들이 부자지간이 맞는 지를 의심할 정도로 심각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맹희 묻어둔 이야기중 유언부분 시크릿오브코리아 안치용.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