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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2.09.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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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철사위,'삼성은 이후락계 선택-이병철사퇴해도 정부가 안받아들일것' - 미국부무 면담보고서이병철사위,'삼성은 이후락계 선택-이병철사퇴해도 정부가 안받아들일것' - 미국부무 면담보고서


이병철사위,'삼성은 이후락계 선택-이병철사퇴해도 정부가 안받아들일것' - 미국부무 면담보고서이병철사위,'삼성은 이후락계 선택-이병철사퇴해도 정부가 안받아들일것' - 미국부무 면담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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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1966년 공화당내 양대파벌중 이후락계를 선택하는 대신 김종필계에 대한 정치자금 지원을 줄였으며 사카린밀수사건이후 이병철회장이 한국비료등에서 손을 뗀다고 발표했지만 실제로 박정희 정권이 이병철 사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병철회장의 사위인 김규 당시 동아방송전무는 1966년 9월 21일 미공보원 관계자를 만나 '삼성 사카린밀수사건 이슈화는 김종필계의 이후락계제거공작때문'이라고 밝힌데 이어 이틀뒤인 1966년 9월 23일 레스터 스터머 주한미국대사관 2등서기관을 만나 이병철회장 지시로 작성된 정세분석보고서를 전달하고 '삼성이 1966년 3,4월부터 이후락계를 선택, 김종필계에 대한 정치자금 지원을 줄였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2/09/16 - [분류 전체보기] - 안치용,‘박정희 대미로비 X파일’출판 : 미국의 청와대도청은 실재- 박정희 방탄차 알고보니 CIA가 제공


2012/09/10 - [분류 전체보기] - 이병철사위, 미국에 SOS '사카린밀수이슈화는 김종필계의 이후락계 제거 공작'- 미국무부 면담보고서


레스터 스터머 주한미국대사관 2등서기관이 작성한 김규면담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1966년 9월 23일 반도호텔에서 만났으며 이병철 회장이 사카린밀수사건이 발생했을때 회사내 최고경영자들로 구성된 여러 개의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정치적, 경제적, 재정적 관점에서 사건을 종합분석하라고 지시해 스터디보고서를 만들었으며 김규는 이를 스터머 2등서기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규는 보고서를 전달하며 이병철이 김종필은 믿을 수 없다며 대통령 직통라인인 이후락을 지원하는 대신 김종필계를 배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규는 '삼성의 현재 위기는 김용태, 장태화, 박종규등이 포함된 516 쿠데타주체세력으로 이뤄진 김종필계와 장기영, 김정렴, 길재호등 관료들로 구성된 이후락계등 공화당내 두 계파간의 권력투쟁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규는 이들 두계파간의 1차 권력투쟁은 1964년 국회의원 선거때 곪아터졌으나 박정희가 이후락계의 손을 들어줌으로서 마무리됏고 현재는 2차권력투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규는 2차 권력투쟁은 차기 선거에 대한 공화당 공천권을 누가 갖느냐를 둘러싼 것이며 김종필계는 공천권 장악을 위해 사카린밀수사건을 이슈화하는 베팅에 나섰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규는 김종필계가 1차 권력투쟁때보다 많이 약화됐으며 전력감소를 초래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정치자금이 차단됐기 때문이라고 분석습니다.


김규는 삼성은 1966년 3,4월께부터 김종필계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이후락계에 대한 지원을 늘렸으며 당시 삼성이 양측에 똑같은 액수를 지원할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후락계를 선택하는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규는 이후락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후락은 대통령의 귀이며 장기영은 은행정책, 경제발전계획, 일본차관등을 컨트롤하고 길재호는 공화당 사무총장으로서 당을 장악하는등 삼두마차체제를 갖춘 이후락계가 삼성을 지원해 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규는 이후락계가 김종필계보다 더 합리적이고 자유시장경제를 지향하며 민주적 제도의 성장을 지지한다는 점을 스터머 서기관에게 여러 차례 말했으며 당과 행정부, 특히 경제부처에 대한 김종필계의 파워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규는 오로지 대통령만이 두계파의 갈등을 수습할 수 있다며 자신이 대통령이라면 이후락을 제네바대사로 내보내고 이후락라인인 재무부장관과 법무부장관 두사람을 교체하는 선에서 김종필계에게 현상황에 만족하라는 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규는 이러한 결정은 경제분야에 대한 장기영의 영향력과 길재호의 당장악력을 유지하는 한편 총리등 고위관료들도 현직에 머물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규는 현재 김종필라인이 대통령에게 결단을 내리도록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만일 대통령이 김종필의 요구를 거절하면 김종필계는 삼성에 이어 금성그룹[럭키금성]을 공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규는 또 지난 9월 21일밤 모든 계열사 사장과 로열패밀리들이 참석하는 회의가 열렸고 이때 갑론을박끝에 이병철회장이 사퇴하고 한국비료를 정부에 헌납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며 자신의 장인은 두 파벌의 권력투쟁의 희생양이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규는 자신의 장인인 이병철이 실질적으로 은퇴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미쓰이가 한국비료에 차관을 제공한 것은 한국정부가 아니라 이병철을 보고 준 것이며 한국에서는 삼성외에 어떤 회사도 이처럼 큰 공사를 제대로 끝낼수 없다고 지적하고 박정희정권이 이병철의 사퇴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병철회장은 심야회의 다음날인 9월 22일 삼성경영에서 후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만 김규의 말대로라면 정부가 이병철의 사퇴에 반대할 것이라는 치밀한 계산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김규는 또 경향신문이 사카린밀수를 대대적으로 특종보도한데 대해 김종필계가 8월말또는 9월초 이 문제를 이슈화시키기로 결정하고 매체를 정하면서 장태화의 서울신문은 정부지이며 영향력이 없는 신문이기 때문에 배제하고 오히려 이후락이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는 경향신문에 주는 것이 이후락에게 더 큰 타격을 가하는 것이라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김규는 당시 경향신문이 삼성계열인 중앙일보가 월급을 미끼로 자사인력을 빼가는데 분노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후락을 배신하고 장태화와 김용태가 제공한 삼성사카린밀수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의 정세분석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김규의 설명은 이병철의 판단을 그대로 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김규가 두번씩이나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를 만나 밀수사건에 대한 반성은 하지 않고 정치적 희생양이라고 주장한 것은 어처구니없는 일입니다. 정치적 상황이 그렇다고 하더라도 삼성이 조직적인 대규모 밀수가 자행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었습니다.


며칠뒤에는 김규외에 또 다른 삼성맨이 주한미국대사관을 찾아가 매달리게 됩니다



이병철사위 삼성사카린밀수사건 미국무부 면담보고서 196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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