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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돈 동아원

이희상동아원회장 와이너리법인 미국정부보고서 - 백만장자의 장난감?

전두환씨의 사돈 이희상 동아원 회장이 전두환씨의 3남인 사위 전재만과 함께 운영하는 와이너리 법인의 이름이 다나 에스테이트 [DANA ESTATES INC]입니다 

그러나 이희상 전재만이 포도농사를 짓는 5개 포도밭의 실제 소유주는 고도 [KODO INC] 입니다 

지난해 11월 2일 캘리포니아주 법무부에 요청, 약 50일뒤인 지난해 12월 21일 다나 에스테이트와 고도등 2개 법인의 연례
보고서를 받았습니다 

고도는 2007년 6월 20일과 2009년 6월 29일 즉 2007년과 2009년 법인의 임원현황등을 보고한 연례보고서이며
다나 에스테이트는 2008년 6월 12일과 2009년 4월 1일 즉 2008년과 2009년 법인의 임원현황등을 보고한 보고서입니다 

고도와 다나에스테이트의 2009년 보고서는 모두 이희상의 사위이며 전두환의 3남이 전재만이 작성해 보고한 것입니다 
한자 한자 또박 또박 전재만이 작성한 이 서류에는 두 서류 모두 이희상이 사장이며 전재만이 SECRETARY와 재무책임자를 
맡고 있다고 돼 있습니다 

전재만은 다나 에스테이트의 2008년보고서류부터 이 회사의 세크리테리로 등장하게 됩니다
2008년에 2007년상황을 보고한 것이므로 적어도 2007년부터 전재만이 포도밭에 관여한 것입니다 

고도의 2007년 보고서에는 이희상이 사장, 신영수씨가 세크리테리, 장효명씨가 재무책임자를 맡았던 것으로 돼 있습니다

고도라는 이 와이너리에 동아원이 투자한 금액은 관계기관 신고를 거쳐 미국으로 반출한 금액만도 7천7백만달러이며
지난해 전체 자본금이 9백17억원에 달합니다[동아원 공시자료] 
모기업인 동아원의 자본금이 3백14억임을 감안하면 모기업의 3 배에 가까운 돈을 와이너리에 쏟아부었습니다
동아원이 상장기업임을 감안하면 주주들의 돈을 모기업보다 3배정도 많이 투자한 것입니다
동아원의 지난해 매출은 3,988억원인 반면 고도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급증했음에도 1백47억원이었습니다

백만장자의 장난감, MILLIONAIRE'S TOY 란 말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과연 백만장자의 정체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고도 1

고도 2

다나 에스테이트 1

다나 에스테이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