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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언론보도

지드래곤 비판, 배철수의 음악캠프 '아름다운 몸살'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아름다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드래곤의 노래중 일부가 표절이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했다가 팬들의 항의성 게시물로 넘쳐나는 것이다

당연한 문제제기를 한 것이며 이처럼 올바른 문제제기에 대해 항의가 빗발치는 풍토를 감안하면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비판은 차라리 엄청난 희생을 감수한 용기있는 행동이다

배철수씨가 꽤 건전한 상식을 가진 사람인데다 이를 실천하려는 용기를 가진 사람으로 높이 평가하고 싶다

잘 했다 못했다로 말하라면 나는 당연히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잘했다에 한표를 던질 것이다

배철수씨. 그리고 음악캠프 여러분 잘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몸살입니다 몸살이 다 나으면 음악캠프뿐 아니라 우리 전체가 조금은 아주 조금은 더 건강해져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지드래곤 , 배철수의 음악캠프 관련기사입니다


최근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21·본명 권지용)의 솔로 앨범으로 촉발된 가요계의 표절 논란을 비판했던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음악캠프)가 일부 팬들의 항의성 게시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룹 송골매 출신인 배철수와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씨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음악캠프’에서 “몇년 전부터 국내 가요계와 외국음악계에서 표절문제가 굉장히 많이 대두해 표절이라는 단어가 등장해도 음악팬들이 그다지 충격을 받지 않고 쉽게 잊어버릴 만큼 표절이 일상화됐다”면서 “하지만 이는 음악 하는 사람들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예술인에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남들과 다른 나만의 세계를 창조한다는 자존심인데 이런 것들이 돈 앞에서, 상업적 성공 앞에서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비판한 뒤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타이틀 곡 ‘하트브레이커’가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미국 가수 플로라이다(Flo Rida)의 ‘라이트 라운드(Right Round)’라는 곡을 소개했다.

방송이 나가자 대표적인 팝 전문 프로그램인 ‘음악캠프’가 국내 가수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지드래곤의 표절 논란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빅뱅 팬으로 추정되는 네티즌들은 이에 반발해 음악캠프 홈페이지에 여성그룹 ‘2NE1’의 노래 등 가요곡을 지속적으로 신청하는 방식으로 ‘사이버 시위’를 벌였고, 빅뱅의 ‘하트브레이커’를 신청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반면 애청자들은 “왜 팝송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가요를 신청하느냐. 이해할 수 없다” “자신들의 우상을 비판했다고 떼 지어 항의하는 것은 비뚤어진 팬 문화다. 자중해 달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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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는 단연 '아이들'이다. 몇 년 간 그늘이 드리웠던 가요계에 소녀 그룹을 필두로 한 아이들 신드롬이 양산되며 많은 그룹이 스타� 발돋움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아이들에 대해 높아진 관심만큼 멤버들이 다양한 구설수에 올라 눈총을 받고 있다.

최근 2PM의 재범이 한국 비하 발언으로 최고 화두에 오른 가운데 얼마 전 솔로 앨범을 발표한 빅뱅의 지드래곤 역시 표절 논란으로 큰 파장을 낳았다. 그 외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카라의 구하라 역시 욕설 논란과 사생활 관련 구설을 불러오며 많은 이들의 입방아에 오른 적이 있다.

이와 같은 아이들 멤버들의 구설수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어떨까.

팬들은 가장 충성도가 높은 집단이니만큼 우선적으로 위로와 응원을 보내며 멤버들의 흠집을 감싸주는 분위기다.

재범의 발언에 대해 2PM의 팬들은 다른 멤버인 우영의 미니홈피에 응원글을 남기는 단결력을 보여줬다. 또 "사람들이 본래 뜻을 너무 왜곡하는 것 같다"는 입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팬들도 "공개된 일부 음원의 멜로디만 비슷하게 느껴질 뿐 전체적으로 보면 표절이라 볼 수 없다"는 주장을 피며 적극적으로 멤버 옹호에 나선 바 있다.

이처럼 위기 상황에서 팬들의 '자기 스타 감싸기'는 아이들과 팬과의 끈끈한 결집을 낳기도 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행동이 구설에 오른 순간의 상황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인가 하는 질문의 답은 미지수다.

팬들의 감싸기는 네티즌이 악의적으로나 짖궂게 올린 자료를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하지만 구설에 오른 행동이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일인 경우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아이들 스타가 팬들의 감싸주기로 인해 잘못의 경중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하는 '판단 미스'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인기 울타리는 팬들 및 그들에게 관것이 있는 사람들에게만 처져 있고, 울타리 내에서의 인기는 가히 폭발적이라 그들의 대중적 인기를 가늠하기 힘들다.

그러나 구설수에 오르는 순간 일반 대중들은 해당 멤버의 진가를 알기 전에 구설의 내용만 기억하게 되어, 멤버와 팀 모두 자칫 부정적인 이미지로 낙인찍힐 수도 있다. 따라서 아이들 스타들은 상황 판단이 흐려지지 않도록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팬들 역시 해당 스타의 잘못된 점을 따끔하게 지적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좋은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것이 아이들 스타들과 팬이 서로 윈-윈 하는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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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앨범 발표와 함께 표절 논란에 휩싸인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이 이번엔 난데없이 '낙태 논란'에 휩싸였다. 솔로 앨범 재킷 사진에 사용된 가위 모양의 소품이 낙태에 사용되는 도구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출시된 솔로 앨범 재킷에 의료용 기구에 사과를 물린 채 자신의 입을 가리고 있는 사진을 실었다.

문제는 일부 네티즌이 재킷 촬영에 사용된 의료용 기구가 산부인과에서 낙태에 사용하는 도구라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비롯됐다. 이 같은 의혹은 인터넷을 통해 삽시간에 퍼져 나갔고, 일부 네티즌은 사실 확인없이 지드래곤을 비판하고 나섰다.

하지만 'Collin Retractor'라고 불리는 문제의 도구는 산부인과용 수술 도구인 것은 맞지만, 낙태에 사용되는 도구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문제의 도구는 제왕절개 때 사용되는 수술도구로, 가끔 심장을 꺼내는 도구로도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인 '하트 브레이커'가 심장을 소재로 한 노래인 만큼 크게 문제삼을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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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인 '빅뱅' 멤버 지드“岾� 최근 공개한 솔로 앨범 수록곡 일부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 저작권을 갖고 있는 소니 측이 "원곡들과 일부 유사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니ATV뮤직퍼블리싱 한국지사는 21일 지드래곤 표절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문제가 된 '하트 브레이커'는 플로 라이더의 '라이트 라운드'와, '버터플라이'는 오아시스의 '쉬즈 일렉트릭'과 일정 부분 유사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표절 여부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소니는 '라이트 라운드'에 대해선 저작권 지분 10%를, '쉬즈 일렉트릭'에 대해선 100% 저작권을 갖고 있다.

소니 측은 "(라이트 라운드의 경우) 현재까지 10명의 원저작자 중 의견을 표명한 원저작자는 한 명도 없다"면서 "당사는 원저작자 측에서 의견을 밝히고 내부적 협의가 끝나면 다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니 측은 특히 이날 "그동안 표절 논란이 있을 때마다 작곡자나 제작자가 '원곡의 일부를 차용했다' '모티브를 가져왔다' '참고했다'는 주장을 해왔다"면서, 어떤 경우든 원곡에 빚을 진 것으로 유사한 부분이 8마디 이상인지 이하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