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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경

최재경중수부장, '비리검사에 조언'드러나도 잘못한게 없다!!! - bbk수사하더니 무서운게 없구나

최재경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오늘
검찰총장 진퇴 등 검찰의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의견 대립이 있었던 탓에
자신이 감찰조사를 받게 된 것이라고 밝혀 파문이 예상됩니다.

최 중수부장은
친구인 김광준 검사에게 언론해명에 관해 개인적으로 조언한 것일 뿐
검사윤리규정상 문제될 바가 전혀 없다면서
자신에 대한 감찰조사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원본출처 http://www.bbsi.co.kr/news/news_view.asp?nIdx=583542

최 중수부장은 이어
검사로서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왔고
문제될 행동을 일체 한 바 없으므로 이번 감찰조사를 승복할 수 없고
향후 부당한 조치에는 굴하지 않고 적정하게 대응하겠고 덧붙였습니다.

최 중수부장의 이 같은 입장은
중수부 폐지를 비롯한 검찰 개혁안을 놓고
검찰 내부에서 상당한 갈등이 있었음을 내비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앞서 대검 감찰본부는 최 중수부장이
금품수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광준 검사에게
언론 대응방안을 조언한 의혹이 있어
감찰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