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해군 1급비밀 유출-판매미수 혐의로 체포

BAYAN MINKYU MARTIN 브라이언 민규 마틴

위키리크스 미국무부 전문유출사건이 전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계 미해군 장병이 1급 비밀 유출혐의로
미해군 범죄수사대에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미 해군 범죄수사대는 브라이언 민규 마틴[BRYAN MINKYU MARTIN]이라는 미해군 군무원이 아프카니스탄전쟁 관련 1급비밀 [top-secret]를 외국 정보요원으로 위장한 FBI요원에게 돈을 받고 건네려 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이언 민규 마틴은 노스캐롤라이나주 포트 브래그기지에 구금된 상태이며 노스캐롤라이나주 연방법원이 지난주 발급한
압수수색영장에 따르면 브라이언 민규 마틴은 국방부내 가장 민감한 전산망에 접속해 아프카니스탄전쟁 관련 일급비밀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브라이언 민규 마틴은 1급정보와 2급정보등 모두 51페이지 분량의 비밀문서를 지난 15일 노스캐롤라이나 스프링 레이크의 햄턴인에서 외국정보요원으로 위장한 FBI요원에게 건네려다 체포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