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출처 - 한국일보] 노무현 "100만弗 용처 못밝혀" | |||
[한국일보]|2009-04-28|01면 |42판 |종합 |뉴스 |1087자 | |||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인 권양숙 여사가 박연차(64ㆍ구속)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받았다는 100만달러에 대해 “사용처를 밝히지 못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대검 중수부(부장 이인규)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은 25일 검찰에 보낸 서면답변서에서 ‘피의자의 방어권’을 강조하며 100만달러의 사용처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앞서 권 여사도 이 달 11일 검찰에 출석해 “채무 변제에 썼고 남편은 몰랐다”고 주장하며 사용처는 함구했다. 홍만표 대검 수사기획관은 노 전 대통령이 말한 ‘피의자의 방어권’에 대해 “진술거부나 묵비권 행사를 뜻하는 것은 아니고 피의자 권리로서 포괄적인 의미로 답변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100만달러를 요청했다”는 박 회장의 진술과 노 전 대통령이 돈을 받은 다음 날인 2007년 6월30일 출국한 정황 등으로 미뤄 미국 유학 중인 장남 건호씨에게 돈이 전달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있다. 검찰은 100만 달러를 청와대 내 대통령 관저로 전달한 정상문(63ㆍ구속)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불러 돈의 전달경위 등을 거듭 추궁하고 있다. ================================================================================================ [원본출처 - 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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