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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전용기, 밀라노서 10일 파리 도착,계류중 - 새 전용기는 6일 푸에르토리코서 포착

지난 2일 김포공항을 떠나 유럽으로 간 이건희삼성회장 전용기가 이탈리아 밀라노를 거쳐 프랑스 파리 르 부르제공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삼성이 새로 교체한 글로벌익스프레스는 지난 6일 푸에르토 리코 산후안 공항에서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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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전용기는 프랑스 현지시간 지난 10일 11시 48분 북위 48.99 동경 2.92 지점에서 고도 2925피트, 959미터 상공에서 비행하고 있다고 위치를 보고한 에이커스신호가 포착됐습니다 

북위 48.99 동경 2.92 좌표를 확인한 결과 프랑스 파리상공이었으며 이회장 전용기는 12분뒤인 낮 12시 파리 르 부르제 공항에 착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르 부르제공항관계자는 이회장전용기가 밀라노를 출발, 10일 낮 12시 르 부르제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회장전용기는 13일 현재 르 부르제 공항에 계류중이며 따라서 이회장도 파리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앞서 이건희회장전용기는 5월 2일 15시 45분[UTC:세계표준시] N54.91864E15.70164 지점에서 고도 4만피트, 13.123킬로미터 상공에서 비행하고 있다고 교신이 포착됐었습니다

삼성 새전용기 푸에르토리코포착 FLICKR.COM삼성 새전용기 푸에르토리코포착, 출처 :FLICKR.COM

한편 삼성이 새로 구입한 글로벌익스프레스 전용기 HL 8238은 지난 6일 중남미 휴양지 푸에르토 리코의 산후안의 국제공항에서 포착됐습니다.


삼성은 보유하고 있는 2대의 전용기중 보잉 737기는 전적으로 이건희 회장전용기로 이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익스프레스는 이재용사장등 직계가족과 삼성임원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