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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트리 삼성상속녀

[종합]리제트 리 대변인, '리제트 리는 이병철회장 손녀 맞다' 확인 - 생후3주만에 미국입양



삼성, 창업주 손녀 주장 '리제트 리' 사실무근 재확인 http://andocu.tistory.com/2942
반론권을 보장하기 위해 삼성측의 해명이 보도된 기사를 링크합니다

수백킬로그램의 마약을 운반한 혐의로 구속수감된 리제트 리가 삼성 창업자인 고 이병철회장의 손녀라고 리제트 리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리제트 리 가족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있는 퀸텀 립 엔터테인먼트는 일본인 요시 모리타씨와 코린 리씨의 외동딸이라며 리제트
리씨의 가족관계등을 설명하는 성명서를 미국시간 어제 밤늦게 언론에 배포했습니다

퀀텀사는 또 기자들에게 코린 리는 이병철 삼성회장의 딸이며 리제트 리는 이병철 삼성회장의 손녀라고 말하고 이를 재차
확인해주기도 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 시크릿 오브 코리아와의 직접 통화에서도 삼성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맞다 코린은 이병철회장의 딸이며 리제트는 손녀'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14일 수백킬로그램의 마약을 전세비행기로 실어나르다 오하오이주 콜럼부스에서 체포된 리제트 리는 체포뒤 FBI 심문과정에서 삼성 상속녀라고 주장했으나 삼성은 그 다음날 '리제트 리는 삼성가문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공식부인했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은 물론 연방검찰도 그녀의 백그라운드를 집중 추적해 왔다는 것이 현지보돕니다

이와 관련, 리제트 리 소송에 정통한 관계자는 변호인측이 리제트 리와 가족관계를 상세히 밝히는 서류를 이미 법정에 제출했다고 전했으며 이처럼 가족관계를 면밀히 밝힌 것은 수백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보석금을 낼 능력이 있음을 입증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리제트 리 가족들은 최근 리제트 리 보석청문회를 계속 연기신청해 온 변호사를 해임하고 이달 중순 새 변호사를 선임했습니다
 
특히 가족대변인은 성명서에서 가족들의 뜻과 상관없이 보석청문회가 미뤄졌었다고 적시해 묘한 여운을 남겼으며 이는 이병철회장의 손녀이라고 발표한 것과 일정부분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성명서는 리제트 리가 코린 리와 요시 모리타씨의 외동딸로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생후 3주만에 이범걸씨와 로렌 리씨 부부에게 입양됐고 그 이후 이들부부와 리제트 리의 이모뻘인 진 리씨의 도움으로 비버리힐스에서 성장, 2000년 8월 9일 시민권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코린 리씨 부부는 미국에서 자라는 것이 리제트 리를 위해 좋을 것 같다며 친한 친구인 태권도 사범 이범걸씨에게 리제트 리의 입양을 정중히 요청했다고 합니다 

특히 성명서에는 리제트 리가 지난 14일 체포된뒤 가족들이 오하이오를 방문, 리제트 리를 보석으로 출감시키기 위해 보석청문회에 출석해 증언하려 했으나 이 청문회가 가족들바람과 달리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보도된데로 이때 보석청문회가 연기된 것은 변호사가 리제트 리에 대해 더 조사할 것이 있다며 판사에게 요청해 연기된 것입니다

그러나 '가족들이 보석청문회에 증언하기 위해 오하이로 갔다 그러나 기대를 뒤업고 청문회가 취소됐다'고 밝혀 이때 변호사의 보석심사 연기요청이 가족들의 뜻과는 달랐음을 강하게 암시하는 것으로 오늘 발표와 맞물려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가족들은 리제트 리는 우리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우리는 모든 가능한 방법으로 법집행에 협조할 것이라며 다만 우리 가족의 프라이버시만은 존중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예전 변호인 2명을 해임하고 새 변호인 2명을 선임했으며 가족들은 곧 열리게 될 청문회에 출석해 리제트 리가 보석될 수 있도록 증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리제트 리의 양부인 이범걸씨는 태권도사범으로 캘리포니아주 비버리힐스에서 개인교습을 하고 있으며 이모 진 리는
한국 미디어 재벌로[KOREAN MEDIA CONGLOMERATE]로 지난 1998년부터 미국 영화와 DVD를 한국에 운영하는
시에라 픽쳐스 그룹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사정을 재구성해보면 6월20일전후 오하이오법원에 왔던 이범걸, 로렌 리, 진 리등 3명은 보석청문회 연기로 돌아갔고
6월 25일 다시 열린 청문회에 출석했다 언론에 노출되기도 했었습니다
이때 진 리씨를 두고 생모가 아니냐라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가족성명서를 통해 결국 이모뻘의 여인으로 판명됐습니다

6월 18일 보석청문회는 변호사의 연기요청으로 개정과 동시에 연기됐으며 이때 리제트 리는 변호사의 연기요청을 듣고
깜짝 놀라 UPSET된 표정을 짓고 고개를 떨군채 수갑을 만지작거리며 울었다고 합니다
당시 판사는 의아해 하며 리제트 리에게'정말 심리연기를 원하느냐'고 묻자 리제트 리는 소리없이 흐느껴 울기만 했고
변호사가 나서서 답변을 재촉하자 동의했다고 보도됐었습니다

한편 이지역 일간지인 콜럼부스 디스패치도 오늘자 신문에서 리제트 리는 요시 모리타와 코린 리씨의 딸이며 코린 리씨는
이병철회장의 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dispatch.com/live/content/local_news/stories/2010/09/30/woman-flew-pot-to-ohio-12-times-indictment-says.html?sid=101

콜럼부스 디스패치는 리제트 리가 이병철회장의 손녀라는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있으며 가족 대변인으로 부터도 두차례이상 확인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리제트 리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쳐 천킬로그램이상의 마약을 운반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연방검찰은 어제 오후 공개된 기소장에서 리제트 리가 전세기를 이용, 오하이오 콜럼부스로 9회, 톨레도로 2회, 해밀턴으로 1회등 모두 12차례 마약을 운반했으며 매회 백킬로그램정도 모두 천킬로그램이상을 운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방검찰은 또 리제트 리 외에도 마약운반에 가담한 5명을 추가로 검거했습니다

리제트 리는 1981년 10월 23일생으로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현재는 오하이오주 델라웨어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리제트 리는 당초 프랭클린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었으나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어 집중 감시[SUICIDE WATCH]를
받아오는 등 수형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다 지난 8월 3일 여성전용 수감시설이 있는 현 델라웨어카운티 구치소로 이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