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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없음2010.10.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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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회장의 어머니 이선애 상무는 그룹 내 비자금을 모두 관리한 인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비자금을 만들어서 이선애 씨에게 전달했다는 태광그룹 전직 간부들을 MBC 취재팀이 만났습니다.

나세웅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원본출처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723327_5780.html

◀VCR▶

태광산업 관리부서에서
10년 동안 근무했던 A씨는
자신이 비자금을
직접 만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무자료 거래를 통해
생산된 물건을 넘기고
받은 대금은 비자금으로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대신 거래 업체에는
15%정도 값을 깎아줬습니다.

◀SYN▶ 태광산업 전 직원
"제가 여사원한테 그러죠.
회사전산상으로
이만큼 이만큼은 빠뜨리고 해라"

A씨는 자신이 만든 비자금만 1년에
6억원 정도였으며, 모두 이호진 회장의
어머니 이선애 상무에게 전달됐다고
주장했습니다.

◀SYN▶ 태광산업 전 직원
"(누구한테 가는걸로 알고 있는거에요?)
당연히 모든 사람들은 장충동하면
우리 '왕사모'를 얘기하는 거죠.
이선애 씨"

비자금을 다루는 직원들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점조직으로 운영됐다고 말했습니다.

◀SYN▶ 태광산업 전 직원
"그냥 한마디 하면 다 알아들어요.
'비'죠 '비' '비'하라 그러죠.
비자금 할 때 비자도 될 수 있고"

태광그룹의 또다른 간부는
장부로만 남아 있는
흥국생명 보험 계좌에서
수상한 비자금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SYN▶ 태광그룹 간부
"어떻게 된거냐 그랬더니 제가 이제,
그건 사주 거다라는 걸 들었죠.
직원들도 다 알죠. 모든 걸
사모님이 주무른다는 걸 다 알죠."

다른 대기업 수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많은 전현직 직원들이
수사에 협조하고 있어
태광그룹의 비자금 실태가
조만간 수면 위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나세웅입니다.
분류없음2010.10.1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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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C뉴스데스크 오늘 특종보도로 시작합니다.

태광그룹에 대한 비자금 조성의혹을 캐기 위해 검찰이 오늘 국세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NC▶

2007년 태광그룹의 비자금을 확인했다는 국세청의 특별세무조사 자료를 넘겨받았습니다.

고은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원본출처 http://imnews.imbc.com/replay/nwdesk/article/2720604_5780.html

◀VCR▶

검찰이 오늘 오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 4국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지난 2007년 태광그룹에 대한
특별세무조사 자료를 넘겨받았습니다.

국세청 조사 4국은
대기업의 주식변동내역을 확인하는 곳으로
정례 조사 외에 특별 조사를 하기 때문에
검찰로 치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와 같은
부서입니다.

2007년 당시 국세청은
태광그룹의 모기업인 태광 산업과
비자금 창구로 알려진 고려상호저축은행을
세무 조사하는 과정에서
비자금 일부를 확인했습니다.

국세청은 "이호진 회장이
지난 1996년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차명주식을 현금화해
1천 6백억 원을 관리하고 있다"며
자신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증여세 최고세율 50%를 적용해
세금만 790억 원을 추징한 뒤
자진신고를 했다며
검찰에 이 회장을 고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회장이 11년 동안
비자금 상속 사실을 밝히지 않다가
의혹이 제기되자 신고했는데
이를 자진신고로 볼 수 있느냐는
반론이 있습니다.

또 비자금이 천문학적 규모인데도
검찰에 고발을 하지 않은 것은
그룹차원의 로비 때문이 아니냐는
또 다른 로비의혹도 일고 있습니다.

MBC뉴스 고은상입니다.
분류없음2010.10.1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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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갖다 준 자료는 훨씬 방대하고 많다. 더 터질 것으로 본다.”

태광그룹의 불법 증여·상속 및 비자금 조성 의혹을 처음 제기한 박윤배 서울인베스트 대표(55·사진)가 15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가 폭로를 했다.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01016/31907332/1


박 대표는 “기업 가치로 보면 6조 원이 넘을 기업의 현 시가총액이 1조 원을 갓 넘긴다는 건 중간에 새는 돈이 많다는 뜻”이라며 “이런 관행을 고쳐야 한국의 자본주의가 바로 설 수 있다고 생각해 조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호진 태광그룹 회장이 사람을 함부로 해고하면서 원한을 가진 사람이 많아 비리에 대한 정보를 많이 모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회장이 취임하면서 회사를 사유화하는 것에 반발한 계열사 사장들을 해고하거나 한직으로 쫓아냈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태광그룹 상속 과정에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창업주 고 이임용 전 회장의 상속 재산 중 상속자에게 분배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재산이 있다며 “검찰이 불법 세습자금을 근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02년 박 대표를 구조조정 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가 2005년 해고했다. 장하성펀드가 한때 태광산업 주주로 참여해 경영 투명성을 요구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단 2주()만을 가진 소액주주로서 박 대표가 ‘태광 미스터리’를 파헤쳐왔다. 2002년 서울인베스트를 설립해 지난해 쌍용자동차 인수를 시도했으며 지난해 4월 코스닥 상장사 진성티이씨를 상대로 증권 관련 첫 집단소송을 제기해 29억 원의 손해배상을 받아냈다.

박 대표는 대우중공업에서 노동운동을 하다 해고된 뒤에 재입사해 대우그룹 비서실 노사팀에서 근무했다.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