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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보유 시애틀콘도 환율변동까지 신고 [공직자 해외 부동산 검증 3]





한국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사법시험 수석합격자가 자유선진당 이영애의원입니다
사법연수원도 수석으로 졸업했고 여성 최초로 법원장을 지내기도 한 분입니다

이영애 의원은 지난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했습니다만
재산신고내역을 살펴본 결과 해외부동산 내역이 정말 칼같이 정확하게 기재돼 있었습니다 

이영애 의원은 지난 2008년 국회의원에 당선됨에 따라 지난 2008년 7월 28일 18대 의원으로 새로 국회에 진출한
백60여명과 함께 재산신고를 했습니다 

이영애 의원은 2008년 7월 재산신고때 배우자명의로 미국 시애틀에 아파트가 있다고 신고했고 가격을 8억8천7백여만원으로 기재했습니다 

이의원은 또 2009년 3월 재산신고때도 시애틀 아파트를 주소와 함께 정확히 기재하고 가격을 8억8천7백여만원으로 신고했습니다 

특히 이의원은 지난 4월 2일 2010년 재산공개때는 이 아파트에 2009년 12월 31일의 환율을 적용해 이 아파트 가격을 11억백여만원으로 신고했습니다 

그러니까 천백59원의 환율을 적용함으로써 부동산 가격이 1년전 신고때 8억8천7백여만원에서 1년만에 2억천3백만원이 
증가했다며 변동사유란에 환율변동에 따른 가액변동이라는 설명까지 덧붙였습니다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의화 한나라당 의원등도 해외부동산을 신고했지만 수년째 동일 가격으로 신고했으며 환율변동등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이영애 의원은 명명백백하게 해외재산을 밝힌 셈입니다 

이의원의 배우자가 이 아파트를 산 것은 지난 2007년 5월 7일이며 매입가는 95만달러였습니다 
이의원은 같은 날 권리포기각서를 통해 배우자에게 소유권을 완전히 넘겼습니다 

OPR20070514000503-1-3
OPR20070514000504-1-2
이 아파트는 시애틀 중심가 아파트로 이의원 배우자의 아파트는 33층 건물의 20층에 있었습니다 

시애틀시 세무국이 고시한 이영애의원 배우자아파트 감정가격은 2008년 59만7천달러, 2009년 64만4천달러,
2010년 62만9천달러였습니다 

 
결국 이영애 의원이 신고한 아파트 가격은 시애틀평가한 감정가격보다 높은 시장가격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감정가격도 반영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 반면 이영애의원은 시장가격을 반영, 신고함으로써 해외부동산 신고에서만큼은
모범답안을 보여줬다 이렇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