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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돈 동아원

동아원 상장회사 맞나 - 나라푸드 미국법인은 이희상 큰딸,전두환 며느리가 대리인


이희상 동아원 회장이 나라식품 미주지사를 설립하면서 자신의 큰 딸을 법인대리인으로 지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희상의 큰 딸은 이윤혜씨로 전재만의 부인으로, 전두환의 세째 며느리입니다

이희상 동아원 회장 회사인 나라식품, NARA FOOD CO LTD는 지난 2008년 2월 1일 캘리포니아주 법무부에 나라식품
법인을 설립했습니다

나라식품 법인번호는 C3086535 입니다
또 주소지는 PO BOX 153, RUTHERFORD CA 94573 으로 전재만이 운영하는 와인회사 다나에스테이트, 그리고
부동산회사 고도의 주소와 일치합니다

또 법인대리인의 이름은 이윤혜로 영문명은 LEE YOON HAE 였습니다
이희상 동아원회장이 샌프란시스코에 고급 콘도를 사서 전재만 부부에게 양도한 서류를 보면 전재만 부인의
영문명이 LEE YOON HAE로 표기돼 있었습니다

전두환의 세째 며느리 이윤혜씨 주소는 1500 WHITEHALL LN. ST HELENA, CA 94574 으로 기재했으나
이 주소는 와인회사 다나에스테이트와 부동산 회사 고도의 주소와 일치하며 이들이 운영하는 포도밭중 하나의
주소로 확인됐습니다

전재만은 지난해 나라식품 미주본부장이라는 명함을 소지하고 다녔다는 것이 현지 주민들의 이야기입니다만
이 미주법인의 법적 대리인이 이윤혜, 자신의 부인이었습니다 

약식조회를 통해 이윤혜가 나라식품의 법인대리인이었음이 확인된 만큼 이제 나라식품 스스로가 법무부에
제출한 정식서류를 보면 더 깜짝 놀랄 사실이 드러날 수도 있을 겁니다 

이희상 회장도 캘리포니아주 법무부가 관리하는 서류에 손댈 수는 없을 것입니다 

동아원이 상장회사요 동아원이 가장 많은 투자를 한 회사가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포도밭회사입니다 
모회사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갔고, 미국 언론은 융자를 받을 수 있는데도 현금투자를 한 것을 특이하게 여깁니다

전두환의 비자금을 숨겨준 혐의를 받았던 이희상 동아원 회장의 캘리포니아 투자행태를 보면 과연 이회사가 
상장회사가 맞는지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