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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인수추진흑막2012.10.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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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유의 해명이 완벽한 거짓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오늘 공개하겠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국책은행인 산업은행의 리먼브라더스 인수 시도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인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당시 금융위원장), 강만수 KDB금융 회장(당시 기획재정부 장관)의 주도로 이뤄진 것이라는 비밀문건이 공개됐다. 리먼브라더스 서울지점 대표 출신으로 2008년 6월 산업은행장에 취임한 민유성 행장이 리먼의 제안으로 인수를 추진했다가 가격차로 9월에 최종 포기했고, 이 과정에서 청와대와 금융위원회의 개입은 없었다는 그간의 주장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이 같은 내용은 17일(현지시간) 재미 언론인 안치용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리먼브라더스 내부문건'에서 공개됐다.

원본출처 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1210/h2012101902362121500.htm 

 

2012/10/18 - [분류 전체보기] - [리먼인수흑막] 김승유의 해명이 완벽한 거짓임을 입증하는 서류를 오늘 공개하겠습니다

2012/10/17 - [분류 전체보기] - [리먼브라더스 인수흑막] 김승유,'MB와 강만수 지원 확약'-조건호,민유성, '전광우에 사전브리핑- 지지확보': 리만브라더스 내부문건

2012/10/15 - [분류 전체보기] - MB정권 인수위시절 산업은행, 리만 브라더스에 투자타진 비밀전화 - 리만 브라더스 내부문건 발견

2008년 5월 29일 작성된 이 문건에 따르면 그 해 5월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은 조건호 당시 리먼브라더스 부회장을 만나 산업은행(20억달러), 하나금융(10억달러), 한국투자공사(KICㆍ10억달러), 국민연금(10억달러) 등으로 구성된 'KI(Korea Inc) 컨소시엄'이 50억 달러에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전달한다.

이 문건에는 "MB의 친구이자 조언자인 김 회장이 이 대통령과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에게서 지원 약속을 받았다"는 내용도 나온다. 또 전광우 당시 금융위원장도 같은 달(5월 24일) 이 내용을 조 부회장 등한테 듣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는 내용과 함께 민유성 전 리먼 서울지점 대표가 곧(6월 2일) 산은 행장에 선임될 것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문건이 쓰여졌을 당시만 해도 민 행장은 여러 후보 중 1명에 불과했다.

이 문건대로라면 산은이 7월 이후 리먼 인수를 단독 추진한 게 아니라, 그 이전부터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 등 MB 핵심라인이 주도했다는 얘기가 된다. 문건에서 말하는 시기(5월)가 전 위원장 등이 2008년 10월 국정감사에서 밝힌 날(7월)보다 두 달여 앞서기 때문이다. 당시 정치권에서는 "청와대가 취임 직후 업적을 만들기 위해 골드만삭스와 같은 투자은행을 만들려고 했다가 상황이 좋지 않자 민 행장한테 '독박'을 씌우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전 위원장은 청와대와 금융당국 등의 개입설을 전면 부인했었다.

이에 대해 김승유 전 하나금융 회장은 "팩트가 완전히 잘못됐다"고 반박했다. 김 전 회장은 "2005년 하나증권 지분 투자 건을 통해 딕 펄드 리먼 회장과 안면을 텄는데, 2008년 3월 리먼에 20억달러를 투자해 달라고 먼저 제의했다"며 "검토 끝에 그 해 4월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컨소시엄 구성 등 구체적 논의를 한 적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와의 논의가 결렬된 후 리먼과 산업은행이 인수 협상을 진행했는데, 그 시기에 하나금융은 일체 관여한 바 없고 당시 민 행장의 컨소시엄 제안도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리먼의 문건 내용은 '2008년 3월 리먼이 하나금융에 투자 제안→4월 하나금융 거절→7월 리먼이 산업은행에 인수 제안'의 과정이 사실과 다르게 뒤섞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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