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향응 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민경식 특별검사팀은 부산·경남지역에서 근무한 검사 수십명을 접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건설업자 정모씨로부터 "황희철 법무부 차관을 평검사 시절에 접대한 적이 있다"는 진술을 받은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19/2010081900062.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3
정씨는 지난 주말 특검 조사를 받을 때 "황 차관이 진주지청에 근무하던 시절 여러 차례에 걸쳐 술접대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차관은 1988년부터 1990년 초까지 진주지청에서 약 2년간 근무했다.
특검팀은 정씨가 황 차관을 접대했다고 한 시점이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형사 처벌 대상이 되기는 어렵지만 정씨의 진술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차관은 이에 대해 "진주지청에 근무할 때 정씨가 그곳 범죄예방위원이었기 때문에 여러 검사들과 범죄예방위원들이 함께 식사하면서 안면을 튼 기억은 있다"면서 "하지만 진주 근무를 마친 후 20년간 전혀 연락이 없었고 접대를 받은 일도 당연히 없다"고 해명했다.
황 차관은 이어 "내가 진주지청을 거친 검사 중 최고위직에 올라 있기 때문에 뉴스거리를 만들려고 (정씨가) 나를 걸고넘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접대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지법은 정씨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처분을 다음달 14일까지 연장했다. 정씨는 무릎 수술을 이유로 지난달 26일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나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특검팀은 지난 주말 부산에 내려가 정씨를 조사했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8/19/2010081900062.html?Dep1=news&Dep2=headline1&Dep3=h1_03
정씨는 지난 주말 특검 조사를 받을 때 "황 차관이 진주지청에 근무하던 시절 여러 차례에 걸쳐 술접대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차관은 1988년부터 1990년 초까지 진주지청에서 약 2년간 근무했다.
특검팀은 정씨가 황 차관을 접대했다고 한 시점이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형사 처벌 대상이 되기는 어렵지만 정씨의 진술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차관은 이에 대해 "진주지청에 근무할 때 정씨가 그곳 범죄예방위원이었기 때문에 여러 검사들과 범죄예방위원들이 함께 식사하면서 안면을 튼 기억은 있다"면서 "하지만 진주 근무를 마친 후 20년간 전혀 연락이 없었고 접대를 받은 일도 당연히 없다"고 해명했다.
황 차관은 이어 "내가 진주지청을 거친 검사 중 최고위직에 올라 있기 때문에 뉴스거리를 만들려고 (정씨가) 나를 걸고넘어지는지 모르겠지만 접대 의혹은 사실무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지법은 정씨에 대한 구속집행정지 처분을 다음달 14일까지 연장했다. 정씨는 무릎 수술을 이유로 지난달 26일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나 부산의 한 병원에 입원했으며 특검팀은 지난 주말 부산에 내려가 정씨를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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