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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헌-신건-김유찬 영포회 유출논란 : 유출자는 관심없다-mb가 알아보던가

손가락 말고 달을 봐, 달,그래야 수습을 하지 - 유출자는 관심없다 : MB가 전혀 존재감이 없다 그치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은 11일 국무총리실 김유환 정무실장이 경북 영일·포항 출신 공직자 모임인 '영포목우회(영포회)' 관련 내용을 야당에 제공했다고 주장했으나 김 실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대전에서 열린 한나라당 전당대회 후보 비전 발표회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포회가 인사개입을 하고, 여러 문제가 있다는 자료를 야당에 제공한 사람은 김 정무실장"이라며 "민주당 신건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원본출처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00711/29805511/1&top=1

이 의원은 또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과 총리실 김 실장은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야당이 영포회 문제를 정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구체적인 사실 관계와 진위는 가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정무실장은 "(그런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언급할 가치도 없다"며 "이는 전형적인 정치공세로서 이 의원은 본인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의원이 '정두언 (전당대회) 후보가 서울시 정무부시장 때 서울시를 출입하던 국정원 직원으로 아주 가까운 사이'라고 했지만 본인은 서울시 출입 보직을 단 한차례도 맡지 않았고, 당시 정 의원과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며 "이 의원의 발언에 대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법적 제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인 신 건 의원도 "그런(김 실장이 자신에게 영포회 자료를 제공한) 일이 없다"면서 "이 의원의 주장은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장 출신으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처음 폭로한 신 의원은 "총리실 항의 방문 때 (김 실장이) 안내를 하기에 그 때 본 게 전부일 뿐, 최근에 만나거나 연락한 일이 전혀 없다"며 "이런 주장을 해야 이목도 끌고 (전당대회에서) 표를 하나라도 받을 수 있다고 이 의원이 생각한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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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영포게이트 진상조사 특위’ 위원장인 신 건 의원은 11일 김유환 총리실 정무실장이 경북 영일.포항 출신 공직자 모임인 ‘영포회’ 관련 내용을 자신에게 제공했다는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의 주장에 대해 “그런 일 없다”며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원본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1/2010071100316.html

김대중 정부 시절 국정원장 출신으로,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을 처음 폭로했던 신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추측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 실장과는 내가 국정원장 할 때 국정원에서 함께 일했던 사이지만, 그게 이번 일과 무슨 상관이냐”며 “총리실 항의방문 때 (김 실장이) 안내를 하길래 그 때 본 게 전부일 뿐, 최근에 만나거나 연락한 일이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간인 불법사찰 파문에 대한 제보자와 관련, “피해자 그룹 쪽에서 원성이 많았다. 외부에서 들은 것”이라며 “영포회 관련해서는 내가 개인적으로 (제보를 받아) 입수한 게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 의원의 주장에 대해 “이런 주장을 해야 이목도 끌고 (전당대회에서) 표를 하나라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 것 아니냐”며 “안 그래도 국민들은 정치인이 입만 열면 거짓말을 한다고 불신하는데, 이런 짓을 해서 쓰겠느냐”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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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0/07/11/2010071100357.html?Dep0=chosunnews&Dep1=related&Dep2=related_all

김유환 총리실 정무실장은 11일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경북 영일.포항 출신 공직자 모임인 ’영포목우회(영포회)’ 관련 내용을 야당에 제공한 인물로 자신을 지목한 것과 관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 실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런 주장은) 말도 안되는 소리로, 언급할 가치도 없다”며 “이는 전형적인 정치공세로서 이 의원은 본인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 의원의 기자간담회 발언은 면책특권 적용 대상도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은 대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포회가 인사에 개입하고, 여러 문제가 있다는 자료를 야당에 제공한 사람은 국무총리실 간부이며 그가 민주당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실장의 실명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도 권력싸움을 하는 것은 안된다”며 “국무총리실의 간부가 정권 내부 문제를 야당 의원에게 전달해서 권력싸움을 하게 했다는 얘기를 듣고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