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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돈 동아원

이희상 외화도피 한건 더, 처남 정소영 장관재직때 법어기고 미국주택구입


MB, 실정법위반 이희상 와인 G20만찬주선정 - 공정사회 자기발등 자기가 찍다 http://andocu.tistory.com/3088

해외비자금 환수가능-부패재산의 몰수및 회복에 관한 특례법 [법안전문] http://andocu.tistory.com/3083


수차례 외화를 밀반출, 해외에 부동산을 구입했던 이희상 동아원회장이 35년전인 지난 1975년에도 부인과 함께 미국 뉴저지에
주택을 구입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들이 뉴저지에 주택을 구입할 당시에는 이희상의 손위 처남인 정소영이 농수산부장관으로 재직하던 때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으며 정소영 당시 농수산부장관의 비호아래 외화가 밀반출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희상 동아원 회장은 전두환의 3남 전재만과 함께 G20정상회의 만찬주 온다도로를 만든 사람입니다

이희상 동아원 회장은 부인인 정영화와 함께 지난 1975년 1월 13일 뉴저지주 버겐카운티 162  GLEN AVENUE, GLEN ROCK NJ. 소재 주택을 6만달러에 매입했습니다 [하단 주택매입계약서 첨부]

뉴저지 버겐카운티등기소에 보관된 주택구입계약서를 보면 부동산 매입자는 이희상-정영화로 남편과 아내관계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 계약서는 버겐카운티등기소 주택구입계약서철 5971권 116쪽부터 118쪽까지 3페이지로 편철돼 있었으며 계약일자는
1975년 1월 13일, 등기일자는 계약다음날인 1975년 1월 14일로 돼 있었습니다

당시 매입자 이희상-정영화의 거주지는 519 EIGHTH, PALISADES PARK, NI 였습니다 

특히 이희상이 주택을 구입할때 그의 손위처남 정소영은 박정희대통령아래에서 농수산부장관으로 재직하고 있을때였으며
당시 국민들에게는 쌀을 절약하자며 혼식-분식 장려운동을 펼치고 학교에서는 보리밥을 싸왔는지 선생님들이 점심시간마다
도시락을 검사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정소영은 제28대 농수산부장관으로서 1973년 8월 8일부터 1975년 12월 18일까지 재직했으며 1968년부터 1969년까지는
제19대 재무부차관으로 재직하는등 박정희대통령아래에서 경제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입니다


지난 2004년 2월 12일 정소영의 부친 별세때 언론보도를 살펴보면 김득만 전 공군준장, 이희상 동아원 회장, 박준형 신라교역 회장등이 처남으로 기재돼 있으며 정일화 세란병원 성형외과 원장, 정창화 POSCO 홍보2팀장등이 고인의 손자로 보도돼 있습니다


이희상이 손위 처남 정소영의 장관 재직때 외화를 밀반출해 미국에 주택을 구입했다는 사실은 이른바 쳥렴해야 할 고위 공직자들의 가족이 얼마나 부도덕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 정소영이 장관으로서 이희상과 여동생 정영화의 외화도피를 알고 있었는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개입, 비호했는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희상은 이 주택외에도 수차례에 걸쳐 외화를 밀반출, 뉴욕 뉴저지등에 주택을 구입했으며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포도밭
일부도 외환거래법을 어기고 외화를 밀반출, 구입한뒤 자기회사에 되팔기도 했었습니다

이희상은 전두환의 3남 전재만의 장인이자 회사자금 횡령, 해외부동산을 구입한 혐의로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는 조석래 효성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의 장인이며 동아원 회장, 대한상공회의소산하 중견기업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희상 1975년 뉴저지 글렌락 주택매입계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