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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회장 여동생, 뉴욕부동산투자금 회수위해 소송제기 - 소송과정서 미국재산 하나둘 밝혀져[1]

 

 

현재현동양그룹회장 여동생 현재희세종대교수 미국소송서류현재현동양그룹회장 여동생 현재희세종대교수 미국소송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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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버진아일랜드소재 한국인소유 유령회사와 비자금계좌의 존재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재벌회장의 여동생이자 서울 유명대학 음대 교수가 미국 뉴욕 부동산개발회사에 투자한 돈을 되찾기 위해 미국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소송과정에서 미국재산내역이 하나 둘 밝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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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해 다음달초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여동생이자 세종대 음대 교수인 현재희씨가 지난 2010년 1월 4일 미국 뉴욕주 뉴욕카운티지방법원에 불독원부동산회사와 김승범씨등을 상대로 투자금 35만달러를 돌려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사건번호 2010-600003] 하단 원문첨부

 

이 소송장에 따르면 현교수는 지난 2005년 7월 뉴욕 맨해튼 할렘의 노후건물 재개발을 추진중이던 김승범씨의 불독원 부동산회사에 투자하기로 하고 4개월뒤인 같은해 11월 16일 불독원부동산회사의 지분 15%를 35만달러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현교수는 김씨등 이회사 주주 3명도 35만달러를 투자하는 것은 물론 다른 투자가들로 부터 백만달러 투자를 책임지고 유치할 것이라는 약속과는 달리 전혀 투자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물론 할렘건물을 2006년 5월까지 5층 콘도미니엄으로 개조한뒤 매도할 것이라는 약속도 지켜지지 않았으며 자신이 투자한 돈도 김씨등이 모두 써버린채 회사장부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며 명백한 사기인만큼 35만달러와 투자일을 기산일로 해서 이 돈에 대한 이자를 돌려달라고 요구했습니다.

 

현씨가 투자한 불독원 부동산회사의 개발대상 건물은 362 WEST 127ST, NEW YORK, NY 으로 할렘에 소재한 건물로 확인됐으며 현교수는 재판에서 김씨가 자신의 돈으로 뉴저지 포트리의 아파트등을 구입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현교수는 당초 소송장에서는 자신을 서울에 거주하는 개인이자 불독원부동산회사의 멤버라고만 기재,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재판진행과정에서 법원에 증거가 하나 둘 제출되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서울집 주소등이 노출,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의 여동생이자 현재 세종대 음대 교수인 현재희씨로 확인됐습니다.

 

현교수는 현상윤 초대 고려대 총장의 손녀이자 현인섭 이화여대 의대교수의 3남2녀중 큰 딸이며 현재현 동양그룹회장의 여동생으로 언론보도에 따르면 현재현회장은 다음달초 박근혜 대통령을 수행해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http://economy.hankooki.com/lpage/politics/201304/e201304101733399638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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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측인 김승범씨가 법원에 제출한 2005년 11월 16일자 매입계약서에서 현교수의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42동 503호로 기록돼 있으며 현교수의 서명이 뚜렷이 드러납니다. 하단 원문첨부

 

이 매입계약서에 기재된 압구정동 한양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확인한 결과 1954년 9월 23일생 현재희씨와 김모씨가 당시 주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현교수의 생일과 동일했습니다. 하단 원문첨부

 

또 현교수는 재판과정에서 자신이 미국에서 피아노를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피아노를 가르치는 음대교수라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현교수가 35만달러를 투자한 2005년 11월 16일은 투자용 해외부동산 취득등이 전면 금지된 시기였기 때문에 현교수가 과연 어떤 자격으로 해외투자를 감행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론보도등을 종합하면 현교수는 1980년 보스톤대학 음대 대학원을 졸업한뒤 적어도 1985년부터 현재까지 세종대 음대에 재직했기 때문에 미국내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장기거주 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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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승범씨가 2005년 11월 17일 자필로 작성해 준 영수증에는 '현재희교수'가 뉴욕소재 은행인 BNB뱅크의 계좌번호 5203245의 수표로 35만달러[수표번호 92번]를 지급했다고 명시돼 있어 현교수의 계좌가 확실시되는 이 계좌에 과연 얼마가 입금돼 있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교수는 이 계좌를 BNB뱅크의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지점에서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단 원문첨부

 

국세청은 거주자와 내국법인이 보유한 해외금융계좌 잔액 합계액이 연중 하루라도 10억원을 넘을 경우 계좌내역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토록 하고 있고 이를 어길 경우 미신고잔액의 45%를 과태료로 부과하게 됩니다

 

이 소송은 3년이 지난 현재까지 계속 심리가 진행중이며 소송과정에서 현교수가 불독원투자외에도 미국내에 여러 채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현교수의 미국내 재산도 소송쟁점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이 소송의 피고인 김승범씨는 치과의사이자 부동산개발업자로 1990년대말 한나라당 유력 원로정치인의 친인척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공교롭게도 김씨는 노무현 대통령의 딸 노정연씨가 구입하려 했던 뉴저지 허드슨콘도의 100호를 소유하고 있고 소송장에 이 콘도가 주소지로 기재돼 있었습니다

 

또 뉴저지주 알파인에 거주하는 김씨의 친형도 한때 국내 유력언론에 월스트릿의 금융전문가로 보도되기도 했으나 현재 한국기업들로 부터 자원개발관련 사기혐의로 민사소송을 당해 미연방법원에서 재판이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승범 사기혐의 피소 안치용 by ChiYong An

김승범 현재희 계약서 현주소 20051116 안치용 by ChiYong An

현재희 압구정 등기부 3 안치용 by ChiYong An

김승권 증거 35만달러 수수 자필영수증 안치용 by ChiYong 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