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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먼인수추진흑막2012.10.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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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6월 하나은행이 주도한 한국컨소시엄의 산업은행 지분 인수추진과 관련, 산업은행 관계자들이 '하나은행이 리먼과의 협상을 주도했으며 산업은행은 협상의 세부내용에 접근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증언했으며 이는 김승유등 MB측근들의 국책은행 사유화 시도를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리먼 브라더스 파산관재위원회 조사관은 연방법원의 허락을 받아 지난 2009년 10월 26틸 한국산업은행의 김원근 부행장과 박남수 [산업은행내 리먼 브라더스 프로젝트팀, 리먼 실사 담당]등 2명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회장은 지난 19일 하나은행이 사실상 산업은행의 리먼 브라더스 인수를 주도했으며 민유성 리먼브라더스 한국대표의 산업은행 행장선임도 리만 인수와 관계있다는 조건호 리먼 브라더스 부회장의 비밀메모가 공개되자 2006년 4월께 리먼과의 딜리 끝났다고 메모내용을 부인했으며 2008년 6월 2일 하나은행과 리먼 브라더스가 서명한 비밀유지협약서 사본, 6월 4일 하나-리먼의 협정서 초안 사본이 공개되자 이를 확인하려는 언론의 전화를 일체 받지 않고 있으며 국정감사 증인 출석요구에도 불응하고 있습니다.

 

2012/10/28 - [리먼인수추진흑막] - [리먼인수흑막] 리먼회장, 하나-리먼 협상때 전용기로 일본방문- 협상 예의주시

2012/10/24 - [리먼인수추진흑막] - [리먼인수흑막]협상전 이미 리먼은 하나-산은의 외부자문사를 알았다-리먼 ceo이메일

2012/10/28 - [리먼인수추진흑막] - [리먼인수흑막] 산업은행, '하나가 협상주도-우리는 세부내용접근 차단됐다'증언-김승유, 국책은행 사유화 시도

 

산업은행 관계자들은 리먼 브라더스 파산조사관에게 '2008년 6월초 진행된 리먼과 하나의 협상 1라운드에서 하나은행은 하나와 산업은행이 리먼의 주식을 각각 5%씩 인수하기를 원했으며 이는 약 30억달러 정도의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산업은행관계자들은 또 '그러나 하나가 협상을 주도했기 때문에 산업은행은 협상의 세부내용에 접근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증언했습니다.

 

특히 조사관은 2010년 3월 연방법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하나가 협상을 주도했기 때문에 산업은행은 세부내용을 몰랐다'고 기재한 것이 아니라 'it was not privy to all details' , 즉 'privy'라는 단어를 사용, 세부내용에 접근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기록함으로써 하나가 협상을 주도하며 전권을 행사, 정보접근을 차단한데 대해 불만이 있었다는 뉘앙스로 산업은행측이 증언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김승유 하나금융지주회장이 리먼 협상을 주도, 산업은행에게는 협상내용조차 알려주지 않으면서 국민혈세를 이용, 리먼 지분 5%를 반강제로 떠넘기려 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MB최측근 몇사람이 국책은행까지 사유화하는 한국금융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리먼 브라더스 조사관이 2009년 10월 26일 조사한 산업은행 관계자는 김원근, 박남수 두사람 뿐이며 김원근 부행장은 2008년 6월 2일 하나은행과 리먼 브라더스간의 비밀유지협약서에 하나은행을 대표해서 서명했었습니다.

 

또 산업은행이 '하나은행이 하나와 산업은행이 리먼의 지분을 각각 5%씩 인수하기를 원했다'고 증언한 것은 하나은행측이 2008년 6월 4일과 5일 리먼과의 협상뒤에 작성한 제휴협정서 초안에서 '하나은행이 리먼의 지분 9.8%를 인수하는 것을 보증하고 하나은행이 지정한 금융기관이 하나의 리먼지분 일부를 인수하도록 리먼이 최대한 노력한다' 는 내용과 일치하는 것입니다.

 

 

이에 앞서 조건호 리먼 브라더스 부회장이 2008년 5월 24일 전광우 금융위원장, 5월 26일 김승유 하나금융지주회장, 이찬근 하나투자증권 사장등을 면담했다며 그 내용을 리먼 최고경영진에게 보고한 5월 29일자 비밀메모에는 하나은행이 10억달러, 산업은행이 20억달러등 50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적혀 있었으며 하나은행과 산업은행은 6월 2일 리먼과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했었습니다.

 

한편 제시 바탈 리먼 브라더스 아시아 회장은 2009년 10월 12일 조사에서 '하나은행이 10억달러에서 20억달러를 자체 조달하지만 다른 한국은행들과의 컨소시엄을 통해 전체 50억달러를 투자하려고 했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 조건호 리먼 브라더스 부회장도 2010년 1월 7일 조사에서 리먼과 한국컨소시엄은 첫 협상에서 50억달러 투자를 논의했으며 숫자[투자액수]는 협상때마다 다소 유동적이었다'고 증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조건호 부회장이 증언한 대로 협상은 크게 3라운드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때마다 투자총액은 다소 유동적이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액수는 더 커졌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지분인수 협상은 5-6월 하나은행이 주도한 지분인수, 7월 산업은행등이 50억달러를 투자, 리먼 지분 50% 공개매수, 8월 산업은행등이 60억달러를 투자, 부실자산을 제외한 리먼의 굿뱅크 인수등 모두 3라운드의 협상으로 진행됐으며 9월초 산업은행등의 리먼투자액수는 60억달러로 늘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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