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딸 아파트도 전씨 차명재산의혹 - 원주인 알고보니 시공사 [신반포 등기부등본 첨부 ]
전두환 이순자 차명재산의혹이 있는 경기도 안양 부동산이 전두환의 처남 이창석을 거쳐 전두환의 딸 전효선에게 넘어간데 이어 전효선이 한때 소유했던 신반포 아파트도 전두환의 장남 전재국이 운영하는 시공사 소유였던 것으로 드러나 이 집도 전두환 차명재산이라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관양동 산 127-2번지 토지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전두환의 딸 전효선은 이미 지난 2006년 12월 26일 전두환의 처남 이창석으로 부터 이 땅 8천여평을 증여받았으며 동일 주소지의 건물은 2012년, 올해초 전효선에게 넘어갔습니다.
이 관양동 부동산 토지등기부등본상 이 당시 전효선의 주소지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2번지 신반포 15차 아파트 45동 305호였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전효선 주소지인 신반포아파트입니다
신반포 15차 아파트 45동 305호의 등기부등본을 조회한 결과 약 50평크기의 이 아파트는 전효선이 2000년 3월 31일 매입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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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선씨 이전에 이 아파트 주인은 전호범씨로 전씨는 1993년 3월 8일 이 아파트를 매입하며 같은해 5월 신한은행으로 부터 2억4천만원을 빌린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그러나 이 등기부등본의 을구, 즉 소유권 이외의 권리에 관한 사항을 기록한 부분을 보면 전씨가 신한은행으로 부터 대출을 받은 약 5개월뒤인 1993년 11월 23일 주식회사 시공사가 그 채무를 떠안은 것으로 돼 있습니다.
주식회사 시공사는 전두환의 장남 전재국[59년생]소유가 지난 1990년 설립한 회사로 시공사가 이 아파트 채무를 인수헀다는 것은 시공사가 사실상 이 아파트 주인이 됐음을 의미합니다
또 박모씨라는 세입자가 1996년 2억원의 전세권을 설정했다가 10년뒤인 2006년 해지됐습니다. 이 등기부대로라면 10년동안 단 한번도 전세금이 오르지 않았다고 추정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전세가 매매가에 이를 정도로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10년간 설정돼 있던 전세권은 전씨 차명재산이 밝혀져 추징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꼼수였을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할 수 있습니다.
시공사의 채무는 2006년 3월 9일 해지됐고 전효선은 2010년 9월 2일 이모씨등에게 21억2천만원에 이 아파트를 매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두환딸 아파트도 전씨 차명의혹 - 원주인 알고보니 시공사 [등기부등본 첨부 ]
따라서 2000년 전효선이 매입한 아파트는 1993년부터 사실상 전재국의 소유였으며 전효선은 2000년 명의를 넘겨받은뒤 2010년 21억원에 매도한 것입니다.
전재국이 전두환일가로 부터 넘겨받은 돈등으로 시공사를 창립했으므로 이 아파트 또한 전두환의 차명재산이었을 가능성이 크며 전씨는 이 아파트를 딸의 몫으로 넘긴 것입니다.
전효선씨는 전두환이 대통령 재임중이던 1985년 12월 6일 윤상현[현 새누리당의원]과 결혼해 2005년 이혼했으며 이 아파트를 매입할때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등기부등본상 소유주는 전효선씨 단독이었습니다.
윤상현의원과 부부였지만 윤의원의 이름은 없었으므로 2000년 이 아파트 매입에 윤씨 재산이 투입됐을 가능성도 미미합니다.그렇다면 남편이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가정주부인 전효선이 혼자 아파트 매입대금을 마련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므로 남편을 배제한 전효선씨 단독소유도 전두환 차명재산의혹을 뒷받침한다 할 것입니다.
또 경기도 안양시 건물 등기부등본상 전효선의 주소지는 서대문구 연희동 리베르떼빌이었으며 리베르떼빌 등기부를 조사한 결과 이 집의 원소유주 역시 전두환의 처남 이창석의 아들로 추정되는 이원근으로 드러나 이 빌라 또한 전두환의 차명재산일 가능성이 큽니다[이 블로그 다른 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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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가지, 이 집의 최초 소유주 전호*씨입니다. 아주 아주 공교롭게도 전두환, 이창석, 김상구등 전씨 일가 부동산을 추적하다보면 등기부등본에 등장하는 인물들 대부분의 주소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라는 것입니다. 전호*씨 또한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63동 404호가 주소지였습니다.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모두 조사하면 재미난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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