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 빌보드 광고비 청구서:독도,위안부등 빌보드- 뉴욕주법원]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비 청구서:비빔밥광고 - 뉴욕주법원]
타임스퀘어 전광판 1년광고비 불과 290만달러, 30억원 –한국정부가 연 30억원도 못 내나
뉴욕맨해튼 타임스퀘어 최대전광판의 1년 임대료는 2백90만달러, 한화 30억원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져 대한민국 정부나 민간에서 장기임대를 하더라도 충분한 투자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30억정도는 정부가 충분히 부담할 여력이 있고 정부가 나서기 힘들다면 민간차원에서 30억 모으기 운동을 벌인다면 1년 365년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한국관련 홍보물로 채울 수 있습니다
서경덕 –김장훈-MBC 무한도전팀의 광고에이전시가 광고비를 내지 못해 피소된 사건과 관련, 옥외광고회사인 시티아웃도어사가 뉴욕주 법원에 제출한 증거에 따르면 타임스퀘어 최대규모인 5천스퀘어피트짜리 전광판의 광고비는 한시간당 1분, 하루 24회, 한달간 방영조건에 4천달러였습니다
이 전광판은 맨해튼 46가와 47가의 브로드웨이[1568 BROADEAY]에 위치한 전광판으로 D3사가 제작을 맡아 지난 2011년 1월 설치됐으며 가로가 100피트, 세로가 50피트로 현존 타임스퀘어 전광판중 최대입니다
시티아웃도어사가 지난 2012년 11월 방영된 서경덕-무한도전팀의 비빔밥 동영상 광고에 대한 계약서 및 청구서를 보면 한달 광고비는 한시간당 1분 1회, 하루 24회 방영에 4천달러였습니다
따라서 한시간, 즉 60분을 계산하면 이 전광판의 월매출은 24만달러, 연매출은 2백88만달러로 추산됩니다. 1년에 2백90만달러정도, 한화 약 30억원만 지불하면 전세계인이 모이는 뉴욕 타임스퀘어 한복판에 1년 365일 동영상광고를 내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2014/02/04 - [분류 전체보기] - 서경덕-김장훈-무한도전, 뉴욕 타임스퀘어 광고비 ’펑크’ – 광고비미납 에이전시 피소
2014/02/04 - [분류 전체보기] - 타임스퀘어 전광판 1년광고비 불과 290만달러,30억원 –한국정부가 연 30억원도 못 내나
2014/01/27 - [분류 전체보기] - 재외공관 기강해이 이정도일 줄이야!!- 영사가 공관장도 모르게 공관명의 소송: 뉴욕총영사 '나는 전혀 몰랐다' v 영사 '내 잘못'
2014/01/27 - [분류 전체보기] - 정신나간 뉴욕총영사관, 소송장에 피고회사-사장이름등 모두 잘못 기재- 고의냐? 실수냐?
2014/02/03 - [분류 전체보기] - [뉴욕스캔들]전영사, 공관장 미보고는 물론 문체부도 속이려 했나?-소송장 송달도 안해
또 시티아웃도어사가 뉴욕주 법원에
제출한 서경덕-김장훈씨의 빌보드 광고에 대한 개약서 및 청구서를 보면 47가와 브로드웨의 빌보드광고판[가로
48.6피트, 세로54피트] 은 4개월 대여료가 설치비를 포함해 약 10만달러로
1년 대여료는 약 30만달러입니다.
빌보드광고는 전광판 광고보다 효과가
덜하고 시티아웃도어사의 빌보드는 북쪽면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약간 저렴합니다.
이처럼 뉴욕타임스퀘어 전광판 1년 광고비는 연 30억원, 빌보드 1년 대여료는 약 3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월스트릿저널, '원타임스퀘어' 전광판 임대료 현황]
약 1년전인 2012년 12월 31일 월스트릿저널이 보도한 뉴욕타임스퀘어 옥외광고현황에 따르면 전광판 1개당 1년 매출이 위치에 따라 약 백10만달러에서 최고 4백만달러정도였습니다
타임스퀘어에서 가장 유명한 전광판은 브로드웨이를 따라 남쪽에서 북쪽으로 걷다보면 한눈에 드러나는 이른바 ‘원타임스퀘어 전광판’으로 7애비뉴와 브로드웨이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는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전광판입니다
월스트릿저널은 이 원타임스퀘어에 7개의 전광판이 설치돼 있으며 1년 임대료는 맨아래에 위치해 멀리서는 잘 안보이는 전광판이 백10만달러이며 2개는 2백20만달러대, 3개는 3백50만달러대, 1개는 4백만달러라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릿저널은 이 지역에 전광판이나 빌보드가 모두 2백30개에 달하며 연간 유동인구가 1억명을 넘는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실상 타임스퀘어인근에는 더 이상 옥외광고를 설치할 수 있는 건물은 없을 정도이고 한 건물에 10개이상의 옥외광고가 설치돼 있을 정도입니다.빠꿈한 데가 없는 것입니다.
이중 가장 큰 전광판이 비빔밥광고를 했던 시티아웃도어사의 전광판이며 비록 원타임스퀘어처럼 남쪽을 향한 것은 아니지만 브로드웨이선상에 있어서 가장 광고효과가 큰 전광판중 하나입니다.
지난 2일 개최된 수퍼볼 TV 생중계 30초 1회 광고가격이 올해 처음으로 4백만달러를 돌파했고 가장 좋은 스팟은 4백50만달러로 추산됐습니다
1년이
3천백만여초인 점을 감안하면 타임스퀘어 전광판은 광고시간이 수퍼볼보다 백만배이상 긴데 비해 가격은 오히려 저렴한 것입니다.
물론 광고효과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산술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또 타임스퀘어
전광판은 주변의 차량통행에 따른 소음등으로 인해 비록 동영상광고이지만 오디오는 사실상 전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광고효과가 백만배이상 차이가 난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수퍼볼 광고가격과 비교하면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가격이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좌측은 시티아웃도어 전광판에 방영된 비빔밥광고, 우측은 시티아웃도어 빌보도에 걸린 위안부빌보드]
[좌측은 시티아웃도어 전광판, 우측은 시티아웃도어 빌보드, 화면 빨간색부분 - 시티아웃도어 웹사이트 캡쳐]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며 2014년 예산은 358조원에 달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예산은 4조4천억원이 넘습니다. 이명박정부에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간 한식세계화에 투입한 돈은 8백71억원, 그나마 돈이 남아서 엉뚱한 데 쏟아부었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감사원 ,‘한식세계화지원사업 집행실태’ 감사보고서 2013년 6월]
해마다 한국에서 치러지는 국제적 이벤트만 수십개, 그 홍보비는 수백억원은 족히 넘습니다. 한국경제발전에 따라 한국이 주최하는 세계적 행사는 앞으로 더 늘어났으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전남 영암에서 개최되는 세계자동차경주대회인 FI에 투입된 예산만 1조5천억원에 달합니다.
이같은 사정을 감안하면 한국정부가 뉴욕타임스퀘어 최대전광판 하나를 통째로 빌리는데 드는 돈 30억원정도를 부담할 능력은 충분합니다.
그 전광판을 통해서 한국의 비빔밥과 김치등 한국의 음식과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 한국의 발전상,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 음악등을 1년 365일 쉴새없이 알린다면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인에게 한국의 위상을 각인시킬수 있습니다
전광판을 1시간단위로 돌린다고 하면 30초짜리 광고 120개가 나갈 수 있습니다. 60초짜리라면 60개가 나갈 수 있습니다. 하루에 60개에서 120개 한국홍보물을 쉴새없이 방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컨텐츠 조달하기가 힘들 정도로 많은 영상이 나갈 수 있습니다.
전광판에 한국홍보물을 알린다고 해서 하루아침에 한국의 위상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서서히, 서서히 코리아라는 단어는 세계인의 가슴에 심어지게 됩니다.
국제적 이벤트 홍보에 투입되는 수백억원의 예산중 일년에 30억원씩, 백억정도로 딱 3년만 빌려서 시험운영을 해봐도 좋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그정도는 할 수 있습니다.
30억이라면 서울의
30평대 아파트 2-3채 값입니다. 꼭 정부에
맡기지 않아도 민간에서도 가능합니다.
야당인 민주당에서도 가능합니다. 소속의원 약 백20명, 천만원씩 내면 12억원, 거기에다 좋은 취지를 설명하고 민주당이 앞장서 후원금을 모은다면 30억원은 쉽게 가능할 것입니다. 정부가 불가능하면 야당이 나서서 전광판을 빌리고 대한민국을 홍보한다면 한국정치사에 그보다 아름다운 광경은 없을 것입니다.
전광판에 방영할 동영상 컨텐츠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KBS등 공중파. YTN등 케이블이나 종편방송이 나설 수도 있을 것입니다.KBS예산이 1년에 1조6천억입니다. KBS등 방송사가 30억원에 전광판을 빌리고 절반은 KBS 홍보물 방송하고 절반은 한국홍보물 방영시간으로 내놔도 크게 손해볼 것은 없을 것입니다.
민간에서도 30억원은 가능할 것입니다. 30만명이 한사람이 만원씩내면 30억원입니다. 그렇다면 그야말로
국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대한민국을 알리는 자랑스런 역사가 이뤄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타임스퀘어전광판 전체를 빌리는데 필요한 재원조달은 당사자들의 결심여하에 따라서는 쉽게 이뤄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교수처럼 배짱있는
젊은이가 아니었다면 지레 겁을 먹고 타임스퀘어 광고는 꿈도 못 꿨을 것입니다.
언감생심 광고비 파악해 볼 엄두도 못냈을 것입니다. 그의 발걸음으로 광고비내역이
드러났고 그 광고비는 우리의 기존상식을 깰 정도로 비교적 저렴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됐습니다.어찌보면 우리는
투자가치가 엄청난 광고수단을 발견한 셈입니다.
오늘 당장 30억, 아니 백억 모으기에 나서서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딱 3년만 통째로 빌린다면 한국을 전세계에 알리는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