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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춘,'공화당 사전조직에 간첩 황태성 관여- 공화당요원 다수는 좌익' - 미국무부 외교전문

 

 

 

김재춘 전 중앙정보부장이 1963년 8월 하비브 주한미국대사관 참사관을 만난 자리에서 공화당 사전조직에 대해서 상세히 밝히며 북한의 고위간첩 황태성이 공화당 교육에 관여헀으며 공화당 요원 상당수가 좌익이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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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하비브 주한미국대사관 참사관이 1963년 9월 3일 미국무부에 보고한 비밀전문[A-196]에 첨부한 6페이지의 김재춘 면담록에서 김재춘은 8월 30일밤 하비브의 집에 찾아가 비밀보장을 요구하고 이같은 말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재춘은 이 면담록 3페이지에서 북한의 고위급 간첩 황태성 [박정희의 형의 친구]이 공화당의 공산주의식 사전교육에 관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재춘은 공화당 사전교육에 관여한 인물등중 많은 사람들이 중앙정보부에 의해 저질러진 불법행위에 연관된 사람들이며 공화당 사전교육 교수중 윤천주만이 김재춘자신이 중정부장 재직시 체포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했던 것으로 기록돼 있습니다. [여기서 하비브가 김재춘이 앞서 언급한 인물들이란 이영근 강성원 천지원 김용태 장태화등이며 중정에 의해 저질러진 불법행위란 증권파동등 4대의혹을 말하는 것으로 이들 모두가 4대의혹사건 주동자로 구속 기소됨]

 

김재춘은 공화당 사전교육을 받은 공화당 요원중 대부분, CIC 조사에 따르면 약 2백명으로 이는 사무처 요원의 대부분'이 예전에 좌익이었거나 남조선노동당[남노당]의 멤버였다고 말하고 이들 2백명은 공화당이 정식조직을 갖추기 전에 반드시 제거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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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춘은 공화당 요원들의 사전교육은 1962년 1월부터 시작됐으며 최초의 교육장소는 서울 낙원동의 춘천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춘천장은 증권파동의 주범 윤응상이 마련한 2백만원의 보증금으로 마련한 교육장소이며 사전교육당시 한 기수의 인원은 30명에서 50명내외였다고 말했습니다,

 

김재춘은 이 춘천장에서 14개 기수가 교육을 받았으며 그뒤 기수들은 마포구의 마포장에서 교육받았고 그뒤 중앙정보부의 정보학교가 교육장소로 사용됐다고 말했습니다, 김종필 감독하에 이영근[김종필 중정부장재임시 중정차장 지냄]이 전체 교육책임을 맡았고 김우경 공화당 조직국장과 윤천주가 교육을 담당했다고 설명하며 고려대학교 교수로 선거전략 전문가인 윤천주는 사회주의자로 인도네시아식 민주주의를 신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성원, 천지원, 김용태, 장태화등도 공화당 사전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히고 이 교육을 받은 그의 육군사관학교 5기 동기생들로 부터 사전교육에 대한 전모를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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